[BL] 토크 콘서트(Talk Concert) 2권
고아로 유일하게 정을 주었던 할머니마저 잃은 이설,
그런 이설에게 할머니는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할머니 영정 앞에서 잘 살겠노라, 적어도 노력하겠다 약속했지만
몇년 간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이설은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 발을 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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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것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변하는 법이다.
그러나 만약 운이 좋다면. 변치 않는 행복을 손에 쥘 수 있다면.
한번쯤 죽을힘을 다해 노력 해봐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