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앞에서 함부로 불을 다루지 마라!
생을 거듭한 운명적 만남,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
강인한 그녀의 불꽃이 뜨겁게 타오른다
칼린다는 악마를 물리치고 타라칸드 제국에 평화를 선물한다. 살아남은 반란군들은 추방되고, 아스윈 왕자는 라자로 등극할 준비를 갖춘다. 그러나 왕좌마저 내려놓은 칼린다에게는 상실의 아픔만 남았다. 어릴 적 고향, 가장 소중한 친구, 사랑하는 연인 모두를 잃어버린 그녀.
다행히 저승에 갇힌 연인 데븐은 매일 밤 어둠의 길을 더듬어 칼린다를 찾아온다. 하지만 인간은 저승에서 오랫동안 생존할 수 없는 법. 칼린다는 마침내 사랑하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직접 저승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칼린다는 갖은 고난 끝에 불의 신 엔릴과 동행하게 되지만 지하세계에서는 무시무시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는데…….
강렬한 캐릭터, 화려한 액션, 거대한 모험, 은밀한 사랑
판타지와 로맨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가장 확실한 페이지 터너!
저자소개
네 아이의 엄마인 에밀리 킹은 판타지 분야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작가다. 데뷔작인『백 번째 여왕』시리즈는 아마존닷컴에서 만점에 가까운 별점과 함께 2,000여 건이 훌쩍 넘는 독자 리뷰를 받을 정도로 커다란 관심과 극찬을 동시에 받았다. 이 책은 수많은 액션과 금지된 사랑, 예기치 못한 반전이 가득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특히 고대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은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의 모험담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친구를 지켜 내기 위해 죽음 앞에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용기를 보여 주는 여주인공 칼린다의 캐릭터는 특히 압권이다. 칼린다가 자신의 운명에 저항하며 수많은 위험과 시련을 이겨 내는 이야기, 그리고 순수한 소녀가 은밀한 사랑 속에 성장하는 이야기는 한 편의 대서사시처럼 이어진다. 한번 읽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으로 다음 책, 그다음 책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 에밀리 킹은 캐나다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현재 아동도서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회원이며, 지역 작가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가족과 고양이와 함께 미국 유타주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