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여왕
“내 안의 악마가 다른 남자의 품으로 나를 유혹한다”
차가운 불과 뜨거운 불의 피할 수 없는 격돌
로맨스와 판타지가 어우러진 신세계가 펼쳐진다!
타라칸드 제국의 아름답지만 야만적인 문화를 배경으로 고아 소녀 칼린다가 가혹한 운명에 맞서는 <백 번째 여왕> 시리즈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며 화려한 스케일과 숨 막히는 긴장, 아슬아슬한 사랑을 담은 3권 <악의 여왕>으로 돌아왔다. 갈수록 불같은 모험과 빠른 전개가 절정에 달하면서 독자들의 환호가 이이지고 있다.
파란만장한 여정 끝에 ‘백 번째 여왕’이 되었지만 제국은 반란군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저승에서 풀려난 악마에게 치명상을 입은 칼린다가 따뜻한 남쪽 섬으로 피신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칼린다는 악마의 차가운 불에 오염된 몸에 악의 기운이 퍼지는 것을 무릅쓰고 제국과 악마에게 속고 있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선다. 강인한 정신과 뜨거운 자매애는 더욱 빛을 발하며 감동을 전한다.
캐릭터는 더욱 생생해지고 거대한 전쟁을 묘사한 이야기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려 독자들을 벼랑 끝까지 내몬다. 과연 칼린다와 아스윈은 제국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악마의 유혹으로 흔들리는 칼린다와 데븐, 아스윈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을까? 흔들리는 제국과 사랑 사이에서 칼린다의 운명은 또다시 소용돌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