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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짓밟힌 꽃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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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짓밟힌 꽃 2권

저자
박도아 저
출판사
우신출판문화
출판일
2018-11-02
등록일
2021-04-2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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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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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여 제령(製伶) 당신이 죽음을 맞이하는 날……. 내 직접 사자가 되어 찾아오리다.”

달무리가 시퍼렇게 선 밤.
애증으로 뒤엉킨 칼날이 소려(素麗)와 호청(昊淸)에게 향했다.
사후를 기약하며 애증의 칼날을 목에 찔러 넣었는데, 눈을 떠 보니 그곳은 호청이 기다리는 사후세계가 아니었다.

“저의 이름이 소려입니까?”

소려는 또 다른 소려(炤黎)의 몸에서 깨어났고,
소려는 또다시 제령의 후손인 제윤(帝奫)과 혼인 상대로 마주하게 되는데…….

“이 목숨은, 오롯이 당신 것입니다. 살라 하면 살 것이고, 죽어라 하면 죽겠나이다.”
피의 맹세를 나누어 목숨을 다해 소려를 지키기로 한 사내 청온(淸?)과,

“왜냐면, 날개를 꺾어 곁에 머무르게 하면 그만이거든.”

황후의 별을 지닌 여인, 소려만을 사랑했기에 점점 더 초조해지는 사내 제윤(帝奫).

연정의 탈을 쓴 바람은 누구에게 머무를 것이며,
또 누구의 마음을 베어 내 핏물을 머금을 것인가.
복수하려는 자와 복수를 꿈꾸는 자. 그리고 복수를 기다리는 자의 칼날이 현나라의 황궁 속에서 마주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아름답고도 구슬픈 세 남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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