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돌싱녀 2권 (완결)
최서희의 장편소설로, 현대에서 온 돌싱녀와 왕기를 지닌 조선시대 대군의 위험한 로맨스 이야기이다. 왕실의 차남으로 태어난 이호(정연대군)은 빼어난 용모에 더해 문무에 두루 능하고 비범한 두뇌를 가졌으나 의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여느 왕족의 숙명처럼 인류지대사인 혼인을 치르고 아내를 맞았는데, 어여쁜 외모는 둘째치고 범상치가 않다. 이름께나 있는 가문의 딸치고는 예의범절 꽝에 모대포로 돌진하는 라희를 처음에는 단지 우습다 생각하며 무시했으나 한편으로는 그 색다름에 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