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어페어 2권
‘단지 행복해 지고 싶어.’
-폐쇄적인 수녀원에서 자란 평범하고 예민한 열일곱의 소녀, 니나.
그리고 니나의 인생에 차례로 나타난 세 남자.
“나의 구애는 너무 성급했지요, 하지만 내게 조금만 기회를 줘봐요.”
- 상쾌한 미소의 귀족군인 앨런.
“그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미리 통보하겠소,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도록 그대가 도와주어야겠어.”
- 햇살 같이 아름다운 발렌티아 공작, 테오.
“한 무덤에 묻힐 때까지 너는 나를 벗어날 수 없어.”
-미스테리한 집착남 요한.
화려했던 왕들의 시대가 황혼으로 저물어가는 18세기 말.
도덕과 욕망, 그 사이에서 삶과 사랑을 고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