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서른다섯의 사춘기
- 저자
- 한기연 저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15-10-25
- 등록일
- 2018-06-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서른 중반, 잘해도 모자를 판에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있다면,
당신이 다시 일어설 힘을 찾도록 도와주는 책
일, 사랑, 결혼, 사회생활, 나 자신에게 더더욱 혹독해지는 시기가 있다. 바로 서른다섯이다. 이제 그만 철없는 방황은 끝내고 현명한 길로 가야 할 마지노선. 지나온 세월이 후회스러워지는 시기. 열심히 달렸지만 다다른 위치는 어중간하고, 보람보다는 허탈함만 느껴지는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이 책은 어느새 삶의 방향성을 잃어버린 채 나아갈 길을 모르겠는 삼십 대들을 위한 책이다.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은데 삶은 더욱 막막하고, 남들 다하는 사랑과 결혼은 어렵기만 하다. 직장 생활에서도 어느덧 중견을 넘어가는 시기가 바로 서른다섯이다. 시도 때도 없이 ‘인생에 발목 잡히는 기분’이 드는 이 시기에 우리는 더없이 외로워지고 불안해진다. ‘내 인생의 중간 성적표’ 같은 느낌이 들며, 이제는 청춘은 끝났고, 기성세대로 접어드는 사회적인 나이가 바로 서른다섯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내미는 인생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하다. 서른다섯쯤이면 다 안정되고, 확실해질 줄 알았는데, 내 미래는 여전히 불안정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어릴 적 열정과 활기를 다시 찾기도 힘들다. 이미 많이 달려 지친 상태인데가, 앞날은 어쩐지 더 불투명해진 것 같다.
이 책은 서른다섯에 찾아오는 ‘사춘기’와도 같은 질풍노도의 현실에 대해 차근차근 살펴본다. 서른다섯에 겪는 방황과 고통, 갈등에 대한 지지와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담고 있다. 인생의 길에서 지금 어느 쪽으로 발을 디딜지 모르겠다면 이 책이 당신의 답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저자소개
임상-상담심리 전문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시안태평양상담치료센터(APCTC)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고, 서울백제병원, 한국방송대 재직 후 현재는 호연심리상담클리닉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저서로는 《이 도시에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사랑할 때까지 헤어져라》, 《숨은 분노의 반란》, 《나는 더 이상 당신의 가족이 아니다》, 《서른다섯의 사춘기》, 《나는 왜 아이에게 화가 날까》, 《슬럼프 심리학》, 《분노 스스로 해결하기》, 《은근남 카운슬링(공저)》, 역서로는 《분노 내려놓기: 마음챙김과 연민을 통한 분노치유》 등이 있다.
목차
*머릿말 -서른다섯,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1장 서른다섯, 모든 것이 혹독해지는 나이
방황이 허락되던 시절은 갔다
-그래서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나/여자 삼십 대 중반, 삶의 난이도 ‘최상’에 다다르다
안전지대를 찾고 싶은 절박함
-내 삶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이십 대를 곱씹고 후회하는 이유/그나마 지금이 안전지대일지 모른다는 마음하고 싶은 것이 아직 많다
-왜 아직도 미래는 불투명할까/지금이 바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2장. 사랑이 무엇인지 점점 알 수 없다
사랑이 사람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이제는 알지만
-사랑이라는 ‘기대의 덫’에 빠지다/더는 ‘가능성’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
쿨한 척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
-우리 관계 맺는 척하고 있는 건 아닐까/그 남자는 왜 결혼 얘기를 제대로 안 할까
모두 다 아니라는 사랑인데 멈춰야 할까
-너무 달라서 끌렸을까/지나친 차이가 갖는 의미
그럼에도 쉽게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완벽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그런데, 나는 왜 참을까
사랑에 빠지기 위해 눈 감아버리기
-눈을 뜨고 현실을 본다 /그가 누구인지 이해하는 일
내가 그저 그런 남자만 만나게 되는 이유
-내 연인은 그들을 닮았다/그저 그런 남자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면
배신 앞에 완전한 용서란 없다
-널 사랑한 나에게 회의가 든다/배반의 가능성을 알아챌 수 있다면/완전한 용서란 없다
헤어나지 못하는 연애로 나를 잃어간다면
-나쁜 남자의 내면/이 진탕인 연애를 끝내지 못하는 이유/내 약한 면을 먼저 인정하자
연애 따로, 결혼 따로 해도 괜찮을까
다 알면서도 갈팡질팡하는 이유, 양가감정/사랑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충분히 주었다면 변화를 요구하자/최후 경계선은 지켜져야 한다
서른다섯, 사랑에 대해 다시 깨닫다
놓지 않으려는 환상, 첫눈에 반하는 사랑/사랑의 실체에 다가서다/어쩌면 사랑은 없다?
3장. 일과 직장, 자꾸만 걸려 넘어지다
서른다섯, 나만의 생존전략 찾기
-일의 기대치는 높아져간다/흔들리는 감정 때문에 힘들다/직장은 당신의 사생활에 관심 없다/남겨진 숙제, ‘여기서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것인가’/현명하게 거절하라, 오래 살아남으려면
번아웃,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이 없다면
나는 지금 다 타버린 상태인가/절대로 쉬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정녕 일이 전부일까/휴식의 선택
‘그 사람’보다 더 잘나가고 싶다
비교하면서 행복해질 수 없다/ 비교해서 남는 건 열등감뿐이다
타인에겐 친절하고, 나에게는 불친절하다
친절과 착함에도 융통성이 필요하다/지나친 친절에 담긴 불친절한 속내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진다
유능한 그녀의 실체/내 안에서 들려오는 나쁜 목소리/자신을 믿는 눈으로 바라본다
4장. 서른다섯, 내 안의 나를 발견해야 할 때
나이가 들면서 힘든 성격은 더 두드러진다
내 발목을 잡는 내 성격/멀리서 나를 볼 때 보이는 것들
왜 걱정은 점점 많아질까
걱정의 늪에 빠지다/과거보다 걱정이 더 많아진 이유/현명한 걱정을 위한 연습/흑백보다 더 넓은 회색지대에서 살아가기
나이가 들어도 꿈은 사라지지 않는다
꿈과 현실의 거리 좁히기/인생의 우선순위가 있는가/5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 꿈을 위한 타협은 굴복이 아니라 모색이다
서른다섯, 가족과의 관계도 다시 정리해야 할 때
가족이라는 아름다운 그림/‘그래도 가족인데’라는 말에 깔린 심리/가족 역시 대인관계일 뿐이다
5장. 결혼, 그런데 꼭 해야 할까
결혼,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못한 것처럼 보일까 봐
나이에 떠밀려 결혼하기는 싫지만/서른다섯의 혹독한 외로움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나이가 되었다
얼마나 계산을 해야 행복해질까?/결혼이 이 문제를 해결해줄까
평생을 함께할 운명의 ‘상대’도 결국 사람이다
장점과 단점은 결국 하나다
누구라도 말이 통하면 산다
의사소통은 숨쉬기와 같다/속마음이 오가야 대화다/집중하지 않으면 대화가 아니다/문제를 만드는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면 /건강한 의사소통에는 재생 능력이 있다
우리는 ‘나 혼자’와 좀 더 친해져야 한다
자신과 함께할 고독이 필요하다
6장. 서른다섯, 다시 내 인생에 입을 맞추다
자꾸 시간이 달아난다
질적인 시간이 관건이다/남아 있는 시간이 길지 않다/5분을 30분처럼 쓰는 방법
온 힘을 다해 지금 이 순간에 머물자
잡념은 우리를 침범하다 못해 지배한다/평범한 경험 속에 감추어진 특별한 선물 찾기
관성의 법칙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자신의 삶을 낯설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성공 제 1원칙, 그럼에도 나 자신을 믿을 것
성공을 추구하려는 삶 VS 실패를 피하려는 삶/실수한다고 해서 당신, 어떻게 되지 않는다/성공이라는 여행의 좋은 지도를 만드는 법/아직 원할 자격이 충분하다
서른다섯, 이제는 상처를 어떻게 다룰지 안다
어린 시절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지금 내가 사로잡힌 과거의 잔재는 무엇일까
나는 단지 내 삶을 선택하며 살아갈 뿐이다
행복한 사람은 성공한다, 지금 행복한가?/세상은 내게 다 가지라 한다, 하지만/자기 대화를 시작하자/나를 격려하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내 삶의 든든한 후원자, 보호자 그건 바로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