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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 저자
- 손정연 저
- 출판사
- 팜파스
- 출판일
- 2017-12-26
- 등록일
- 2018-04-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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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엄마도 나를 불편해하고 있었다고?….’
다 아는 것 같지만, 사실 서로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엄마와 딸을 위한 심리학 공부
태어나 처음 부르게 되는 이름, ‘엄마’, 엄마라는 존재가 자녀에게 주는 영향력은 너무나 크다. 특히, 같은 성별인 딸의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모녀관계에서 형성된 애착이 개인의 지각과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더라도 ‘모녀관계의 애착은 딸의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어버렸다.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딸뿐만 아니라 독립해서 따로 살고 있거나, 엄마를 하늘로 보낸 이후에도 여전히 엄마와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안고 사는 딸들이 많다. 수많은 강연과 상담을 해온 이 책의 저자는 딸들의 마음속에는 엄마에 대한 좋은 감정 외에도 서운함, 분노, 후회, 원망과 같은 감정이 엉켜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미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 모녀지간이 서로의 모습에 불만을 갖거나 부정하기보다는 서로 감사하며,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족 중 가장 큰 애착관계라 할 수 있는 모녀간의 관계를 되짚어 보면 현재의 자신을 이해할 수 있고, 앞으로 서로를 어떻게 인정하고 소통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현재 감성액티브코칭 연구소 ‘소스토리’ 대표이며, 닉네임 감성 읽어주는 여자, ‘감자’로 활동하고 있다. 소스토리는 소통(소)과 스트레스(스)의 앞 글자를 따왔다.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상처입은 마음이 힐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의미이다.
현재 ‘리더십’, ‘소통 커뮤니케이션’, ‘갈등극복’, ‘스트레스와 힐링’, ‘부모자녀코칭’, ‘부부대화코칭’, ‘감정노동극복(CS)’, ‘조직활성화’, ‘긍정사고훈련’ 등 소통과 행복에 대한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미래의 아이들에게 ‘행복’을 ‘유산’으로 남기고픈 간절함에 2012년부터 일반인(직장인, 군인, 워킹맘, 주부 등)들을 대상으로 무료 힐링캠프 ‘소스나눔 MT’와 집단 세미나 ‘소스 MT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에필로그. 엄마와 나 사이에 존재하는 ‘감성’을 깨우는 일
1장. 엄마와 나 사이, 우리가 여전히 불편한 이유
[시네마 프롤로그] 우리는 조금씩 천천히 어른이 된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중에서)
01.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는 왜 잔소리가 되어버릴까?
02. 다 큰 딸이 여전히 걱정되고 불안하다
03. 우리 모녀는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04. 친구 같은 모녀관계가 존재할까
2장.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엄마와의 갈등은 사라질까?
[시네마 프롤로그]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알아차려주는 것 (‘친정엄마’ 중에서)
01. ‘상처가 되는 말’에 대해
02. 각자의 불안 때문에 더욱 커지는 갈등
03. 엄마의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만 같은가?
04. 나의 엄마가 내 아이를 돌봐준다면
3장. 어두운 기억 속에 엄마가 남아 있을 때
[시네마 프롤로그] 내 불행은 엄마 때문이라는 생각 (‘디어 마이 프렌즈’ 중에서)
01. 가족 내 차별 문제를 겪어봤다면
02. 삶이 너무 힘들었던 엄마 때문에
03. 만성불안에 시달린 엄마, 불안을 학습해버린 딸
04. 너무 먼, 너무 가까운 엄마라는 존재
4장.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엄마의 작아지는 뒷모습
[시네마 프롤로그] 가까운 이와의 이별을 대하는 태도 (‘애자’ 중에서)
01. 더 늦기 전에 해야 하는, 서로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말
02. 엄마와 나 사이의 건강한 ‘거리 두기’
03. 엄마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줄 것이라는 착각
04. 적당한 거리에서 삶의 용기를 주고받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