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HELLSING). 9
괴물을 타도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었다. 인간이 아니면 안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불사의 괴물들. 그들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무엇인가?
피비린내 나는 살육과 전투, 이 모두가 실은 ‘죽음’을 갈망하던 그들의 절규는 아니었을까?
기적의 잔해, 신을 섬기는 괴물이 되어버린 안데르센 신부와의 승부, 그리고 세라스의 앞을
가로막는 ‘대위’의 정체는?!
괴물을 타도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었다.
인간이 아니면 안 된단 말이다!!
-아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