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안을 껴안으면, 당신의 삶은 빛이 난다!
정신과 의사들만 아는 불안 심리 30『불안하니까 사람이다』. 이제껏 알고 있었던 불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책으로,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이 부정적 신호가 아니라 긍정적 신호일 경우가 더 많으며, 우리를 변화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가 치료해온 환자의 임상 사례와 영화, 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에 숨겨진 불안 코드를 분석하여 불안과 마주한 현대인들의 증상을 분석하며, 인간의 불안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알려준다. 스펙에 집착하는 사람들, 일과 술에 중독된 사람들, 섹스에 필사적인 사람들, 불만을 폭식으로 해결하는 사람들, 원리원칙대로만 살아서 삶이 버거운 사람들의 불안 증상과 사례를 통해 불안을 제대로 인식하고 다룰 수 있도록 안내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불안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발달심리에 초점을 두어 정신분석 및 정신의학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불안 심리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만들어나가는지 논리적으로 접근해 불안 심리를 다스릴 수 있도록 도우며, 불안을 제대로 알면 삶이 더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러 심리학파의 시선을 통합하여 질서 있게 불안에 대하여 정리한 이 책은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좀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정신과 전문의들에게도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현철
저자 김현철(정신과 전문의)
불안은 왜 생기는 것이며, 우린 과연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마주해야 할까? 신경증 및 인격 장애 환자를 주로 치료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과 사랑이란 주제를 정신분석 및 정신의학의 도마 위에 거침없이 올려놓는다. 여기엔 그가 치료해온 여러 임상 사례는 물론이요, 영화 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에 숨겨진 코드를 낱낱이 분석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사랑과 불안을 예리하면서도 부드러운 필체로 전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학병원 정신과 수련의 과정을 마친 저자는 현재 대동병원 진료과장으로 있으며 EMDR 공인 치료자, 대구지검 서부지청 수사심의위원, 네이버 지식인 답변의사, 국제 자기심리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MBC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에 출연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 불안 껴안기 연습
chap 01. 감정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감정이 없는 나, 괜찮은 걸까
-자신의 감정을 잃어버린 사람들
-타인의 감정을 자신에게 덧씌우다
-우리만의 감정을 잘 보듬어야 하는 이유
-우리만의 생각과 느낌으로 스스로를 다스리자
02. 매번 사랑에 데는 나, 괜찮은 걸까
-자신의 매력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
-사람들의 말에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우리는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가치 있다
-우리를 공감해주는 것과 소통하라
03. 스펙에 집착하는 나, 괜찮은 걸까
-초라한 느낌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
-굴욕감은 스펙에 집착하게 조종한다
-자신감을 성취에서만 찾지 말자
-무가치감을 고통이 아닌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여라
04. 오랫동안 애인이 생기지 않는 나, 괜찮은 걸까
-번듯한 외모와 스펙을 갖고도 외로운 사람들
-경쟁심이 삐뚤어진 자존감을 만들다
-알몸의 당신을 사랑할 때 사랑은 찾아온다
05. 진짜 내 모습이 싫은 나, 괜찮은 걸까
-진짜 자신의 모습을 거부하는 사람들
-버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거짓 자기’를 만든다
-진짜 나를 찾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다
-자신만의 끼를 찾아라
06. 나쁜 것에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일과 술에 중독된 사람들
-중독은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관마저 변질시킨다
-서투름을 인정할 때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chap 02. 감정에 서툰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친구를 경계하는 나, 괜찮은 걸까
-이성과 같이 있을 때 유독 동성에게 예민해지는 사람들
-우리를 괴롭히는 시기심의 목소리
-수치심을 방어하기 위해 시기심을 만든다
-시기심을 온전히 껴안는 자세가 필요하다
02. 질투와 의심에 사로잡힌 나, 괜찮은 걸까
-질투와 의심에 사로잡혀 힘들어 하는 사람들
-누구나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정신분석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질투의 뿌리
-당신의 숨겨진 유아적 의존심에서 벗어나라
03. 매번 고백이 어려운 나, 괜찮은 걸까
-고백이 너무나도 힘든 사람들
-사랑 표현이 서툰 사람들은 자신조차 믿지 못한다
-신뢰감이 친밀감을 키운다
-사랑은 껍데기가 아닌 진솔한 모습을 원한다
04. 이유도 없이 그 사람이 미운 나, 괜찮은 걸까
-쉽게 상대방을 미워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미처 해소되지 못한 감정이 미움을 부른다
-옳고 그름에 관대할 때 미움은 사라진다
chap 03. 자극적인 감정에만 빠지는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섹스에 빠진 나, 괜찮은 걸까
-유독 섹스에 필사적인 사람들
-쾌락은 일시적으로 불안을 상쇄시킨다
-유아적인 미성숙함이 우리를 괴롭힌다
02. 나쁜 사람에게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평범한 남자는 끌리지 않는 그녀들
-우리가 문제 있는 연애에 빠지는 이유
-부모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라
03. 잘 헤어지지 못하는 나, 괜찮은 걸까
-상대방에게 실망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사람들
-우리가 불편한 연애를 이어가는 이유
-그동안 당신이 구태의연하게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유기 불안은 왜곡된 기억을 지우라는 메시지다
04. 엄마에게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 괜찮은 걸까
-이성을 사귈 때마다 엄마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
-좋은 엄마, 나쁜 엄마, 이상한 엄마
-엄마를 닮아 인정받고 싶은 우리
-부모와의 애증 관계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불안과 만난 문화 심리 : 첫사랑과 유기 불안
chap 04. 유난히도 사랑에 약한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연애할 때마다 점집을 찾는 나, 괜찮은 걸까
-불안할 때마다 점집을 찾는 사람들
-우리의 직감이 가장 정확하다
-직감을 믿고 본능적으로 사랑하라
02. 잘나가는 사람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열등감으로 연애를 망친 사람들
-보통 사람을 잘난 사람으로 만드는 열등감의 힘
-가혹하고 잔인한 또 다른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라
-당신은 언제나 소중하다
03. 음식에 집착하는 나, 괜찮은 걸까
-불만을 폭식으로 해결하는 사람들
-폭식증의 이면엔 마음의 굶주림이 있다
-지금 이대로 살지 말라는 메시지
04. 사랑하면 어린아이가 되는 나, 괜찮은 걸까
-연애만 하면 어린아이가 되는 사람들
-어릴 때 사랑받던 모습이 아니더라도 사랑받을 수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일 때 비로소 사랑은 찾아온다
*불안과 만난 문화 심리 : 옷과 구두와 가방과 상실 불안
chap 05. 힘겨운 관계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불안의 심리학
01. 이성만 만나면 숨이 막히는 나, 괜찮은 걸까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힘든 사람들
-만남을 가로막았던 공황 장애
-모순된 감정 사이에서 촉발된 감정이 공황 장애를 만든다
-마음속 부모에 대한 분노를 제대로 다루자
02. 유부남, 유부녀에게만 끌리는 나, 괜찮은 걸까
-임자 있는 사람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