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
- 저자
- 빼빼가족
-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 출판일
- 2015-06-20
- 등록일
- 2015-11-1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미니버스 몰고 총 25개 국, 163개 도시를 달리는 한 가족의 세계여행 이야기!
어느 날 아버지가 말했다. “야들아, 우리 아파트 팔고 세계여행 가자!” 중고생이던 세 아이들이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중요한 시기. 아버지는 가족이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할 시간이, 아이들이 어른이 된 후에도 가족 모두가 모여 앉아 밥을 먹으며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힘들더라도 의미 있는 여행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 빼빼가족은 4평 남짓한 미니버스를 몰고 유라시아대륙의 동쪽 끝 대한민국 간절곶에서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달려보기로 했다.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은 총 25개 국, 163개 도시를 달리며 빼빼가족이 겪은 다채로운 이야기를 가득 담아낸 책이다. 틈틈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과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을 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책은 미니버스 ‘무탈이’가 러시아에서의 운행 하루 만에 길 위에 서버린 난감했던 사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선물해준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 오로지 빼빼가족을 위한 감동의 연주회가 열렸던 핀란드의 바닷가 마을 코콜라 등 350일간 빼빼가족이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과 흥미로운 여행 에피소드를 통해 ‘단 하루도 평범하지 않았던 세계여행길’에 오른 한 가족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빼빼가족
저자 빼빼가족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전시 디자이너로 일하던 아버지,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전업주부로 살아가던 어머니, 저녁 늦게 무거운 가방을 메고 돌아오던 고등학생 딸, 새벽밥 먹고 문을 나서던 중학생 장남과 막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가던 가족에게 어느 날 아버지가 말했다. “아파트 팔고 그 돈으로 세계여행 가자!” 아이들이 세상의 문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가족이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족을 매일 바라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숙식이 가능한 미니버스를 몰고 용감하게 길을 나섰다. 유라시아대륙의 동쪽 끝 대한민국 간절곶에서 서쪽 끝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매일 조금씩 움직이며 바라본 세상은 가족의 공통 기억으로 남았다. 그 길에서 마주한 어려움을 가족과 함께 헤쳐 나갔던 경험은 식탁에 늘 오르는 이야깃거리가 되었다. 길을 떠나기 전에는 몰랐다. 이 무모한 여행길에 가족을 위한, 특히나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선생님들이 이리 많이 계실 줄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광활한 자연, 각양각색의 삶… 그 모든 것이 ‘길 위의 학교’였다. 터무니없던 아버지의 제안은 가족 모두의 ‘오늘’과 ‘미래’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꾸어놓았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길을 모른다고 길이 없는 건 아니다!
대한민국
지금이라도 배에서 내려야 하는 건 아닐까?
러시아
무용담이란 부딪쳐보지 않은 사람들의 것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무탈이가 이상하다!
저는 무모한 아버지입니까?
시베리아의 오아시스
우리 사람
아버지, 고수를 만나다
제발, 바이칼호수까지만!
바이칼호수의 인심
쓸데 있는 것, 쓸데없는 것
시베리아에 오십시오!
모스크바에서 본 천국
푸시킨의 시를 읊는 소녀
길을 모른다고 길이 없는 건 아니다
핀란드
허영 없는 도시, 헬싱키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음악회
8월의 산타클로스
스웨덴
행복한 결혼식
잘못된 질문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공동묘지
독일
길 위의 집
프랑스
집시가 본 집시 가족
친구, 라는 이름
파리 에필로그
엉뚱한 모래사막과 엉뚱한 아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눈물
포르투갈
유라시아대륙을 횡단한 가족
Part2 넘어지고 쓰러져도 국경은 넘어야 해!
포르투갈
집으로 가는 길
프랑스
아이의 눈물
이탈리아
엎친 데 덮친 격
희망을 선물한 사람들
크로아티아
우리도 꽃 한 송이 삽시다!
세르비아
다른 나라, 같은 나라
불가리아
특별한 학교
터키
다리 밑에서 맞이한 새해
비자를 받으며 생각한 것
이란
국경에 발이 묶인 가족
이란에서 ‘주몽’을 만나다
평생 잊지 못할 영화 한 편
참 작고도 작은 단추 구멍
비자야, 나와라, 뚝딱!
철옹성 국경검문소
투르크메니스탄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나라
우즈베키스탄
어른의 잘못으로 대가를 지불할 아이들
카자흐스탄
집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러시아
예상치 못한 배낭여행
중국
건너지 못하는 강
대한민국
무모한 여행, 감사한 여행
에필로그
부록
기억에 남는 여행지 Best3
캠핑카 준비하기
자동차로 국경 통과하기
나라별 유류비
꼭 필요한 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