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비닐꽃(현대시세계 시인선 28)
- 저자
- 정호
- 출판사
- 북인
- 출판일
- 2011-07-11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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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기반성에서 비롯한 거대한 울림!
정호 시인의 첫 시집 『비닐꽃』. 2004년 계간 ‘문학 선’ 신인상을 받으며 늦은 나이에 시단에 발을 딛은 저자의 이번 시집은 시적 주체의 내향적 시선을 통한 자기 발견과 깨달음의 세계를 담고 있다. 대상에 대한 발견의 일종이며 새로운 인식이기도 한 저자의 시를 통해 대상의 새로운 모습이나 의미를 발견하고 저자의 정서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일상의 시적 대상뿐만 아니라 여행길, 주로 탐석을 위한 떠돌이 길에서 얻은 사상들을 이야기하는 ‘숭어’, ‘종지’, ‘먹감나무 세탁소’, ‘흔적’ 등의 시편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호
울산 울주 출생. 시를 쓰기 전엔 돌밭만 돌아다니다가 50세에 뒤늦게 시동네에 들어섰다. 2004년 『문학 선』 신인상으로 활동 시작했다. 화시 동인, 다층사람들 편집동인. 현 성보고교 교사, 돌밭수석회 고문.
목차
自序
1부- 물떼새 국밥집
홀로 지팡이
물떼새 국밥집
고로쇠 축제
古梅寺
밑줄 긋다
숭어
?雪鳥
대한민국이 늙어간다
딩크족
골목뻐꾸기
화개花蓋
속내
봄날은 간다
풋여름
2부-은어를 낚다
시치미
목매자, 그 나무에
독사
양석養石
뜬구름 잡는 세미나
상추쌈을 묵는다
두음법칙 아래에서
개詩人
새 발의 피
소리의 길목
원, 온누리에!
시앗은 시의 씨앗이다
해운대 엘레지
은어를 낚다
3부-천수만 가지마라
천수만淺水灣 가지마라
꽃밭서덜 지나며
호수 그루터기
자란雌蘭에 꽃피다
부석사 죽비竹?소리
유두竹?무렵
소사에서 듣다
종지
武陵桃源에서
라일락꽃잎에 숨다
표석標石
납량특집 컬러판 특대호
寂
김삿갓묘
비닐꽃
4부-한밤중 경외성서
어머니 젖 좀 만집시다
한밤중 경외성서經外聖書
먹감나무 세탁소
밥값
초코파이
게고둥
속닥속닥
줄탁?啄2
다시 듣는龜旨款
담쟁이는 담이다
흔적
月內
올
땡감나뭇잎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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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는 힘이 세다
해설 일상과 탐석, 그리고 내향內向의 상상력ㆍ홍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