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밥 하나면 요리가 되는 밥 한 그릇!
『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은 약선음식 전문가이자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 힘쓰는 음식문화운동가인 저자 고은정이 제철 재료와 쌀로 만드는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소개한다.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외식과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늘었다. 그에 따라 집밥을 열망하는 1-2인 가구의 생활 패턴에 맞는 맞춤 밥상을 제안한다. 밥 해 먹는 일이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일상의 음식을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는 비단 엄마의 손맛이 담긴 한 상 가득한 밥상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는 끼니마다 밥 챙겨 먹기도 힘들어서 집밥은 사치라고 말하는 사람들, 날마다 국, 찌개, 반찬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빠르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도 집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쌀을 선택하는 요령부터 육안으로 좋은 쌀 고르는 법, 쌀 포장지의 라벨 읽는 법, 쌀 보관법, 먹고 남은 밥 저장 방법까지 쌀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고은정
저자 고은정은 약선 식생활연구센터 소장 겸 우리장 아카데미 대표.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와 오로지 직접 담그는 장만을 써서 밥을 짓는다. 지리산 북쪽 뱀사골 부근의 ‘맛있는부엌’에서 제철음식학교를 운영하며 장 담그기, 김치 담그기, 밥 짓기 등의 교육을 통해 무너진 일상의 끼니를 회복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식생활교육 강사들의 선생님이기도 하다.
음식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음식문화운동을 하는 사람’으로 불리는 걸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집 주변에서 찾는 음식보약』, 『장 나와라 뚝딱』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_ 밥 해 먹고 살자
『반찬이 필요 없는 밥 한 그릇』을 말하다
PART 1 맛있는 밥 짓기
1. 맛있는 밥
쌀 계량하기 | 쌀 씻기 | 쌀 불리기 | 물의 선택 | 밥솥의 선택 | 불의 조절 | 뜸 들이기 | 황금비율 3:1 | 맛있는 밥을 위한 쌀의 비법 | 먹다 남은 쌀의 보관
2.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내가 지은 밥
쉽고도 어려운 밥, 흰쌀밥 | 태초의 밥, 현미밥
PART 2 계절 담은 밥 짓기
1. 봄
산채의 제왕으로 짓는 밥, 두릅밥
건강한 노인이 되는 밥, 구기자호두밥
봄의 전령사 냉이로 짓는 밥, 냉이바지락밥
여자가 먹어도 좋은 기운찬 남자밥
스트레스 받은 날엔 매콤한 제육덮밥
2. 여름
상추쌈과 최고의 궁합, 보리밥
열 내리는 노랑밥, 치자밥
산골의 별미밥, 녹차해물밥
비벼 먹는 삼계탕, 닭고기영양밥
카레라이스보다 된장덮밥
뽀글이장에 비벼 먹는 두부밥
3. 가을
뿌리는 나의 힘, 뿌리채소밥
가는 가을이 아쉬울 땐 가지밥
향에 취해 먹는 밥, 버섯밥
산삼보다 낫다는 가을 무, 무밥
건강보다 맛으로 먹는 소고기우엉밥
남자가 먹어도 좋은 아름다운 여자밥
4. 겨울
풍년을 기원하는 풍요의 밥, 오곡밥
축하와 기원을 담는 생일밥, 수수밥
밥집을 하고 싶게 만드는 밥, 시래기밥
바다의 제왕 포세이돈이 되는 밥, 굴밥
칩거하고 싶은 겨울에 먹는 밥, 김치밥
바다향이 그리운 날 다시마미역밥
기본 양념장
PART 3 쌀의 발견
1. 우리가 먹는 쌀들
품종에 따른 쌀의 종류 | 도정에 따른 분류 | 점성에 따른 쌀의 종류
2. 나에게 맞는 쌀 고르기
쌀에 대한 나의 취향 알기 | 비교 시식으로 나의 취향 찾기 | 육안으로 좋은 쌀 고르기 | 라벨 확인으로 좋은 쌀 고르기
3. 맛있는 밥을 위한 쌀 보관하기
보관하지 않는 것이 상책 | 상온에서 최대 2주 | 냉장 보관으로 45일
4. 용도에 맞는 밥쌀
매일 먹는 밥쌀 | 도시락 싸기 좋은 밥쌀 | 조리 방법에 따른 밥쌀
5. 먹고 남은 밥 저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