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저자 최용현은 밀양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1997년부터 사단법인 전력전자학회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인물평전『삼국지 인물 소프트』, 콩트집『강남역엔 부나비가 많다』에세이집『아내가 끓여주는 커피는 싱겁다』와『꿈꾸는 개똥벌레』외 다수가 있다. 저자는 1991년 부터 ‘월간 국세’ ‘월간 한국통신’에 삼국지 인물론을 연재하기 시작 한 후 약 20여 년 동안 삼국지 인물평전을 각종 언론 매체에 수권의 분량을 발표하여 왔다. 최용현의 삼국지에 대한 애정은 탁월한 능력으로 발휘되는데, 먼저는 삼국지의 그 많은 등장인물을 한눈에 정리하고 제대로 평가한 한국 최초의 인물평전을 내었다는 점이다. 이 인물평전은 쉽고 그리고 길거나 지겹지 않아 속도감을 더해 읽어나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무릅을 탁 치며 지혜의 힘을 빌리게 하고 세상을 꿰뚫어보는 안목을 열어준다. 저자의 붓끝을 따라 삼국지 108인 인물을 휘돌 때 우리는 그가 얼마나 삼국지에 정통해 있으며 자제력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인지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목차
제1장 난세에 일어선 군웅들
1-01. 삼국지를 연 황건적의 총수 ‘장각’
1-02. 예쁜 누이 덕분에 출세한 대장군 ‘하진’
1-03. 포악한 독재자의 전형(典型) ‘동탁’
1-04. 동탁이 남긴 두 이리 ‘이각과 곽사’
1-05. 삼국지의 무예지존(武藝至尊) ‘여포’
1-06. 서주를 유비에게 물려준 인물 ‘도겸’
1-07. 북방의 효웅(梟雄), 백마장군 ‘공손찬’
1-08. 강동의 호랑이 부자(父子) ‘손견과 손책’
1-09. 황제를 참칭(僭稱)한 군벌 ‘원술’
1-10. 조조의 명실상부한 라이벌 ‘원소’
1-11. 군웅들의 각축장 형주의 준걸 ‘유표’
1-12. 서촉을 유비에게 빼앗긴 종친 ‘유장’
1-13. 삼국지의 두 기둥 ‘유비와 조조’
제2장 위나라의 인물들
2-01. 하늘이 내린 삼국지 최고의 영웅 ‘조조’
2-02. 조조의 심복인 애꾸눈 장수 ‘하후돈’
2-03. 조조의 경호실장, 천하장사 ‘전위’
2-04. 조조의 근위대장, 호치(虎痴) ‘허저’
2-05. 큰 도끼를 잘 쓰는 효장(驍將) ‘서황’
2-06. 조조의 장자방(張子房), 명참모 ‘순욱’
2-07. 조조가 총애한 천재참모 ‘곽가’
2-08. 조조의 고향친구, 재사(才士) ‘허유’
2-09. 건안칠자의 선두, 공자의 후손 ‘공융’
2-10. 독설(毒舌)로 저항한 기인 ‘예형’
2-11. 조조의 시샘을 받은 불우한 천재 ‘양수’
2-12. 철새 정치인의 원조, 모사 ‘가후’
2-13. 지용(智勇)을 겸비한 무장 ‘장료’
2-14. 두 무장의 상반된 행적 ‘우금과 방덕’
2-15. 조조의 출중한 두 아들 ‘조비와 조식’
2-16. 수수께끼의 인물, 준걸(俊傑) ‘사마의’
2-17. 주장을 능가하는 부장(副將) ‘장합’
2-18. 사마의의 두 아들 ‘사마사와 사마소’
2-19. 촉을 평정한 두 명장 ‘종회와 등애’
2-20. 머리는 용, 꼬리는 뱀 ‘조조의 후손들’
제3장 오나라의 인물들
3-01. ‘넘버 투’에 만족한 수성의 명군 ‘손권’
3-02. 손견의 4대 천왕 ‘한당 황개 정보 조무’
3-03. 오나라 창업의 큰 별, 맹장 ‘태사자’
3-04. 도(道)에 통달한 선인(仙人) ‘우길’
3-05. 패기만만한 적벽대전의 영걸 ‘주유’
3-06. 난세에 보기 드문 수성형 참모 ‘노숙’
3-07. 구국(救國) 투혼을 불사른 노장 ‘황개’
3-08. 내치(內治)의 두 기둥 ‘장소와 장굉’
3-09. 관우를 잡고 형주를 되찾은 명장 ‘여몽’
3-10. 손권을 여러 번 구한 경호실장 ‘주태’
3-11. 원수와 은인(恩人) 사이 ‘감녕과 능통’
3-12. 제갈량의 형과 조카 ‘제갈근과 제갈각’
3-13. 백면서생 그리고 지모의 명장 ‘육손’
3-14. 수성의 명군의 후예 ‘손권의 자손들’
제4장 촉나라의 인물들
4-01. 조조에 맞선 인군(仁君)의 전형 ‘유비’
4-02. 신(神)이 된 삼국지 최고의 무장 ‘관우’
4-03. 정당한 평가를 해주어야 할 무장 ‘장비’
4-04. 당양벌 장판파 전투의 영웅 ‘조운’
4-05. 중국사에서 손꼽히는 명재상 ‘제갈량’
4-06. 제갈량에 버금가는 준재(俊才) ‘방통’
4-07. 노익장을 과시한 명궁(名弓) ‘황충’
4-08. 출중한 재주를 가진 형제 ‘마량과 마속’
4-09. 제갈량에게 밉보인 비운의 맹장 ‘위연’
4-10. 관우와 장비의 아들 ‘관흥과 장포’
4-11. 제갈량 사후에 촉을 짊어진 명장 ‘강유’
4-12. 범용(凡庸)한 군주의 표본, 후주 ‘유선’
제5장 난세를 살아온 사람들
5-01. 난세의 별난 두 선비 ‘채옹과 왕윤’
5-02. 중국의 4대 미인에 꼽히는 열사 ‘초선’
5-03. 운명의 얄궂은 장난 ‘조조와 진궁’
5-04. 비운의 두 모사(謀士) ‘전풍과 저수’
5-05. 효웅 원소의 세 아들 ‘원담 원희 원상’
5-06. 마취술을 행한 전설적인 명의 ‘화타’
5-07. 한 폭의 훈훈한 삽화 ‘조조와 관우’
5-08. 복룡봉추를 알려준 수경선생 ‘사마휘’
5-09. 후한 황실의 두 충절 ‘동승과 길평’
5-10. 충효의 우선순위 ‘서서와 그의 어머니’
5-11. 후한 왕조의 종착역 ‘마지막 황제’
5-12. 서촉 지도를 유비에게 넘긴 문관 ‘장송’
5-13. 서량의 맹호 부자(父子) ‘마등과 마초’
5-14. 환술(幻術)과 둔갑술의 달인 ‘좌자’
5-15. 미래를 예지하는 점복의 명인 ‘관로’
5-16. 기구한 운명의 두 장수 ‘유봉과 맹달’
5-17. 남방 약소국의 지도자, 남만왕 ‘맹획’
5-18. 필생의 호적수 ‘제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