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 신무협 장편소설 『독왕전기』 제3권. 뭐야, 잠룡? 그렇다면 아직 물속에 잠겨 있는 새끼용이라는 거 아냐. 천하에 잠룡이 한둘이야? 그것들이 다 승천한다는 보장도 없고. 일일이 상대하기도 귀찮으니 나중에 승천하면 찾아오쇼. 그러나 명심하쇼. 난 제갈량이 아니라 장사꾼인 걸.
저자소개
목차
제1장 가슴의 고드름은 녹지 않는다
제2장 도둑놈들, 머리 맞대야 도둑질 생각뿐이지
제3장 화창한 날에 흉년 든다
제4장 아무리 급해도 호랑이 꼬리는 밟지 말아야지
제5장 자, 이제 엿 처먹을 시간이다
제6장 장계취계
제7장 떡밥, 주강에 풀어놓다
제8장 수적, 그리고 사내들
제9장 난 기꺼이, 팔 한 쪽을 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