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손 놓지 마
- 저자
- 미셸 뷔시
- 출판사
- 달콤한책
- 출판일
- 2016-08-01
- 등록일
- 2017-02-08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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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내가 사라지고, 천국은 지옥으로 돌변했다!
아름다운 섬이 간직한 섬뜩한 비밀, 미셸 뷔시의 장편소설 『내 손 놓지 마』. 한 편의 스릴러를 통해 대자연의 풍광과 함께 독특한 역사와 사회, 문화를 지닌 레위니옹의 매력을 한껏 들춰내며 그 안에 완벽한 서사와 서스펜스를 녹여낸 작품이다. ‘지상의 천국’으로 불리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섬, 레위니옹을 배경으로 3박 4일이란 짧은 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추리소설의 재미와 아름다운 열대 휴양지의 매력을 동시에 전해준다.
파리에 사는 젊고 아름다운 부부는 여섯 살 딸과 함께 푸른 산호초 바다로 둘러싸인 레위니옹 섬에서 꿈의 바캉스를 만끽한다. 평화롭고 나른한 열대의 시간을 즐기던 어느 날 오후, 호텔 방에는 핏자국만 낭자하고 미모의 아내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용의자로 떠오른 남편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딸을 데리고 섬 반대편으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들이 질주하는 곳에 시체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평화로운 섬은 삽시간에 연쇄살인마의 공포로 떨게 된다.
섬을 구석구석 잘 알고 있는 듯한 마샬의 도주 행각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신출귀몰하지만 그를 체포하려는 경찰은 시시각각 그가 가는 길목을 노린다.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과연 그는 빠져나갈 수 있을까? 다양한 인종과 종교가 공존하는 이 섬에서 과거의 사건은 마그마처럼 화산 밑에서 들끓으며 터질 날만 기다리는데…….
저자소개
저자 : 미셸 뷔시
저자 미셸 뷔시Michel Bussi는 1965년 4월 29일 프랑스 외르 주 루비에에서 태어났다. 추리작가이자 프랑스 정치학자이며 루앙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이다. 대학에서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산하 연구단체를 이끌고 있다. 전공은 선거지리학이다.
2006년 첫 추리소설 《코드 뤼팽》을 필두로 발표하는 소설마다 많은 상을 받고 독자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했다. 2012년, 《그림자 소녀》를 출간하면서 언론의 주목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으로 노르망디 지역작가에 머물러 있던 저자는 명실상부 프랑스를 대표하는 추리작가가 되었다. 《그림자 소녀》 열풍으로 시작된 미셸 뷔시 붐은 2011년에 출간한 《검은 수련》을 비롯하여, 《내 손 놓지 마》 《절대 잊지 마》 등 발표하는 신작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며 극찬 세례를 받았다.
혜성처럼 나타난 저자는 2013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 Top 10’ 중 8위에 오르며 문단과 대중을 놀라게 했다. 2014년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5위로 순위가 뛰어올랐고 2015년에는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 최고의 추리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출간한 8편의 장편소설 중 《오마하 범죄사건》은 상당크르 상, 데뷔추리소설 문학상 외에 여러 상을 받았다. 《센 강에서 죽다》는 렌 마틸드 상을 수상했다. 모네의 지베르니 마을을 배경으로 한 《검은 수련》은 쏟아지는 언론의 찬사와 함께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곱 개 이상의 상을 휩쓸었다. 2012년 출간한 《그림자 소녀》는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미셸 뷔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3년에 나온《내 손 놓지 마》는 네 개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4년 《절대 잊지 마》, 2015년 《엄마가 틀렸어》, 2016년 《시간 암살자》를 출간했다. 미셸 뷔시의 작품들은 3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대부분의 작품에 대한 영화와 TV 시리즈 판권이 팔렸다.
역자 : 김도연
역자 김도연은 프랑스어를 전공했으며 달콤한책 출판사를 운영 중이다.
《사진가의 우울한 전성시대》, 《그림자 소녀》, 《검은 수련》, 《어디든 멀리 가고 싶은 너에게》 등을 펴냈다. 옮긴 책으로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메트로》 《로맨틱 블랑제리》 《내 욕망의 리스트》 《재즈클럽》 《생각정리의 기술》 《요리의 거장 에스코피에》 《단순한 삶》등 다수가 있다.
목차
레위니옹 섬, 생질레벵
2013년 3월 29일 금요일
젖은 발자국ㆍ파도ㆍ빈 방
알라망다 호텔ㆍ모기들의 무도회
2013년 3월 30일 토요일
정교회 부활절ㆍ5대 1
2013년 3월 31일 일요일
산호초 바다에 떠도는 유령ㆍ게들의 잔치ㆍ렌터카ㆍ원칙대로
천국에 온 소파ㆍ탁자 앞의 변호사ㆍ직거래 임대ㆍ작은 무덤ㆍ노인의 집
권위와 나태ㆍ조세파 휴게소ㆍ최초 프랑스인의 동굴
2013년 4월 1일 월요일
오빠ㆍ정상참작ㆍ술래에게 잡히지 마라
샹파뉴 레스토랑ㆍ차고 문ㆍ수사관에게 꿀을ㆍ죽은 자의 자리
금발머리 소녀ㆍ소방관의 꿈ㆍ냉장고에 들어간 이멜다ㆍ열린 무덤
모리셔스 섬에서 온 안부인사
사블 평원ㆍ뜨거운 동굴ㆍ도약과 비상ㆍ미행
기온역전ㆍ말바인의 집ㆍ구름 아래
얼음과 소녀ㆍ도도새 우화ㆍ우산을 쓴 여인
과거를 떠올리면 위험해진다
엇갈린 시간ㆍ리뉴 파라디ㆍ외상으로 구입한 행복
협곡의 시체ㆍ타인의 목숨ㆍ무수히 빛나는 별ㆍ화산암의 비밀ㆍ광기의 계단
천사들ㆍ폭포ㆍ자말은 영원히 안녕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