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수업
‘호빵맨’ 선생님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교육철학!
『행복 수업』은 ‘중2병’으로 상징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사춘기 아이들과 반평생을 보내온 저자가 학교 현장과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느낀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책이다. 저자는 코와 이마와 볼에서 반짝반짝 광이 나는, 아이들 사이에서 ‘호빵맨’이라 불리는 중학교 교사다. ‘호빵맨’ 선생님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교육철학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교실 안 행복 수업, 방과 후 행복 수업, 교실 밖 행복 수업 등의 장으로 나누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나눈 교감과 정감 어린 에피소드, 일상 속에서 느낀 삶의 교훈과 공감할 수 있는 25가지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그는 ‘날카로움보다 부드러움이 유용했고, 탐욕보다 무욕에서 진정성이 발현되었고, 바람보다 햇빛이 주효했다.’고 말하며, ‘행복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돌아본다.
그는 아이들의 1%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 변화의 가능성을 묵묵히 지켜보며 기다려주었다. 중학교에서 22년 동안 아이들과 어울려 지내온 이 베테랑 선생님은 이 책에서진정 아이들을 위하는 교육은 무엇인지, 진정한 소통과 배려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저자 : 주명섭
저자 주명섭은 1961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행복 교육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아이들 눈높이를 통해서 발견하고 만들어 가는 일에 몰두했다. 아이들의 1%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그 1%를 찾는 노력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잡고 있다. ‘호빵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진정한 ‘호빵맨’으로 아이들 곁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보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지난 22년의 시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머리말 아이들은 나의 스승이었다 5
I. 교실 안 행복 수업 1교시 - 나와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
1%의 변화, 천만 번 고맙다 ? 교육이란 기다림의 연속이다
아이들에게 일탈을 허하라! ? 만우절의 재발견
6점이 4점에게 ? 존중하는 마음이란?
네 개의 질문 ? 삶의 기초와 공부의 기초, 모든 길은 통한다
장보고와 장영실은 형제야? - 편협함에서 벗어나기
장미꽃보다 냉이꽃 ? 교육은 관찰이다
5월이 오기 전에 버릴 것들 ? 지식보다 인성이다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 - 보이지 않는 선행의 힘에 대하여
II. 교실 안 행복 수업 2교시 - 나와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2
모범생만 있다면 교사는 필요 없다 ? 눈높이를 낮춰요
화장실과 원효대사 ? 다르게 생각하기를 배우다
호빵맨 나가신다! - 행복 교육은 나의 영원한 과제다
초코파이 탑을 먹어치우며 - 교육은 공감이다
어제, 그들만의 비밀 ? 아이들의 진정성을 믿으며
교실에서 보낸 하룻밤 - 교육은 성선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답사, 삶의 공간을 품어보기 ? 보고, 느끼고, 사유하게 하자
III. 방과 후 행복 수업 - 나의 행복한 시간
백정만도 못한 놈? - 닭의 배를 가르며
치약 전쟁 ? 꼼꼼함에 대하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기다림과 행복에 대하여
쓰레기통, 또 하나의 세상 ? 경험만큼 소중한 교훈은 없다
마구간에 불났다 ? 사람이 먼저라는 가치
과음과 과식이 우리를 죽인다 - 가족과 건강
IV. 교실 밖 행복 수업 -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사랑의 온도는 몇 도? - 설렘이 있는 사랑
눈 오는 날의 추억 ? 아이들을 자연과 놀게 하자
바람이 우리를 데려가리라 - 바람과 소나무가 전하는 말
등불이 들어오자 밤은 나가네 - 배려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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