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길 끝에 다시』는 함정임, 한창훈, 이기호, 손홍규, 백영옥, 김미월, 윤고은 등 21세기대한민국 문단을 이끌고 있는 대표작가들이 대한민국 도시를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 7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소설가의 실제 고향이거나 거주지이기도 하며, 오랫동안 적을 두었던 도시거나 어떤 인연을 맺은 부산, 여수, 원주, 정읍, 속초, 춘천, 제주 등 우리 나라 지방 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아름답고 슬픈, 혹은 재기 넘치고 웃음 터지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함정임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광장으로 가는 길’이 뽑혀 등단했고, 이화여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소설집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동행》, 《당신의 물고기》,《버스, 지나가다》, 《네 마음의 푸른 눈》, 《곡두》, 중편소설 《아주 사소한 중독》, 장편소설 《행복》, 《춘하추동》, 《내 남자의 책》, 산문집《하찮음에 관하여》,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나를 사로잡은 그녀, 그녀들》, 《그림에게 나를 맡기다》, 《파티의 기술》, 예술기행서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인생의 사용》, 《소설가의 여행법》등이 있다. 현재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
저자 :
저자 한창훈은 1963년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태어나 한남대학교 지역개발과를 졸업했다.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닻’으로 등단했으며, 1996년 첫 소설집 《바다가 아름다운 이유》를 출간했다. 이후 소설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를 비롯해 장편 《홍합》,《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열여섯의 섬》,《꽃의 나라》, 산문집《한창훈의 향연》,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등으로 독자와 만났다. 대산 창작 기금, 한겨레문학상, 요 산문학상, 허균 문학 작가상, 제비꽃 서민 소설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고향 거문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저자 :
저자 이기호는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추계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대학원 문예창작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 공모에 단편 ‘버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최순덕성령 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와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를 펴낸 바 있다. 이효석 문학상과 김승옥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자 :
저자 손홍규는 197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작가 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이름을 알렸으며, 2005년 첫 소설집 《사람의 신화》를 출간했다. 이후 소설집 《봉섭이 가라사대》, 《톰은 톰과 잤다》와 장편 《귀신의 시대》, 《이슬람 정육점》 등을 발표했다. 대산 창작 기금, 제비꽃 서민 소설상, 백 신애 문학상, 오영수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저자 백영옥은 2006년 단편 ‘고양이 샨티’로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고 2008년 첫 장편소설 《스타일》로 제4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아주 보통의 연애》, 장편소설 《다이어트의 여왕》,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시 조찬모임》, 산문집으로 《마놀로 블라닉 신고 산책하기》,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등이 있다.
저자 : 김미월
197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언어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정원에 길을 묻다’가 당선되어 소설가로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서울 동굴 가이드》와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 등을 발표했다. 2011년 신동엽 창작상을 비롯해 2012년 문학동네 젊은 작가 상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윤고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4년대 산대학 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08년 한겨레문학상, 2011년 이효석 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무중력 증후군》과 《밤의 여행자들》, 소설집 《1인용 식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