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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 저자안블루
  • 출판사포레스트북스
  • 출판일2020-04-06
  • 등록일2020-10-13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몸을 쓰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에 치이고 일에 치이던 마흔의 업어치기 한판

우울증, 경력단절, 이혼…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마주한 세상은 차갑고 거칠었다.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두려움으로 누구 뒤에 숨고 싶었지만, 당연하게도 대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실패했다는 좌절감, 다시 돌이키지 못할 거라는 무기력감이 쓰나미처럼 몰려왔다. 나이 마흔 즈음부터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 울기만 했다. 갑자기 찾아온 심각한 우울증. 진학, 취업, 결혼, 출산까지 40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리저리 치이면서 힘들다고 말할 시간도 없었는데.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며 버텼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주짓수 체육관에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운동을 하면서 차츰 마음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힘만 키운다고 될 일이 아니었다. 몸을 움직이는 데는 요령이 있었다. 파란 매트 위에서는 힘을 빼야 몇 번이고 구를 수 있었다. 그런데 마음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주짓수를 하며 진짜 이기는 법을 배워갔다. 
 최근 우울증이나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너무 열심히 살다가 지쳐버려 번아웃된 사람들도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자기 탓을 하게 된다. ‘내가 못나서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는구나’ 하면서 자책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야 어디에 힘을 빼야 하는지 알았습니다』에서 아무리 열심히 잘 살아도 우울은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하게는 마음을 치유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어쩐지 삶이 무기력하고 무언가에 지쳐 있는 당신이라면, 이제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그리고 당신만의 주짓수를 만들어보자.

저자소개


저자 : 안블루
심리상담 전문가. 
브라질리언 주짓수 존 프랭클 팀 블루 벨트. 
몸과 마음과 영혼을 살리는 글을 쓴다. 
상담센터 ‘더공감 마인드레버러토리’에서 
스트레스가 많은 공공기관 특수직 종사자의 마음을 치료하고 있다. 

더공감 마인드레버러토리 tggmlab.com
브런치 brunch.co.kr/@ahnblue
페이스북 ahnyoosun
인스타그램 @yoosunahn

목차

프롤로그 | 몸에도 마음에도 요령이 있었어 

스파링 1. 나도 내 마음을 어쩌지 못하는 날이 찾아왔다
마흔, 너무 열심히 살다가 지쳐버림 
마음만 먹으면 안 되는 게 없었는데 
프로답게 살자니 항상 초조했고 
세상이 내게 계속 친절할 이유는 없지만 
왜 아무것도 아닌 일에 걸려 넘어질까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 미친 듯이 
나에게 마음이 있었어 

스파링 2.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브라질리언 왁싱 아니고 브라질리언 주짓수 
파란 매트 위의 세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었나 보다 
구멍 난 심장이 부끄러워서 
무리하는 것이 익숙한 사람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거운데 
주책 좀 부리면 어때 
요령을 배운다는 것 

스파링 3. 어떻게 힘을 쓰면 되는지 알았습니다
열 손가락 움켜쥐기
아무리 밀어도 밀리지 않는 구조를 만들다
그저 버티는 수밖에 없어
위기의 순간에는 창과 방패를 모두 쓴다
어떤 상황에서도 호흡을 이어가라
생각의 고리를 끊어낼 것
이불 뚫고 테크니컬 스탠드 업
이유는 만들어내는 거죠 
차근차근 지킬 것을 지켜야 이긴다 

스파링 4. 사람이 아니라 문제와 싸워라
한 수도 물릴 수 없는 전략게임
당신을 절대 해치지 않아요
분노도 힘이 되는구나
아프면 탭을 칠 테니 걱정 마요
나는 당신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싸워보겠다는 그 마음
느슨한 관계가 주는 위로
이스케이프, 다시 돌아오기 위한 역전의 기술

스파링 5. 포기가 아니라 선택한 거야
1승도 1패도 나 혼자의 것이다
강한 상대와 싸우면 강해지는 이유
기대해야 문이 열리나니
오르기를 멈추고 내려와 쉴 때 채워지는 것들
사람을 사람으로만 보게 되니 겁나지 않아
내 안의 전사, 아니무스
내 몸과 마음을 지키는 법
부상에 이름을 붙이면 이정표가 된다
혼자가 아니야
블랙 벨트로 가는 길
한 번 이기면 계속 이긴다

에필로그 | 땅에 닿는 발바닥의 단단함으로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