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출퇴근
2030 직장인들이 같은 차량으로
함께 출퇴근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사!
매일 지옥과도 같은 출퇴근,
그래도 이 사람들이 있어 버틴다!
장시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이 매번 고통스럽기만 한 직장인 아영. 동기가 자신은 커뮤니티를 통해 회사 위치가 비슷한 동네 사람들끼리 함께 차를 타니 출퇴근이 훨씬 수월하다고 알려준다. 퇴근 후, 지하철에서 승객 간 난투극이 벌어진다. 하필이면 날아온 슬리퍼에 아영은 얼굴을 맞고 결심한다. 더 이상은이 방식대로 출퇴근할 수 없다.
차량으로 편하게 출퇴근하고, 초보운전도 벗어날 좋은 기회라 판단한 아영은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진 채 동네 사람들과 첫만남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