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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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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저자
박수진 저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17-02-14
등록일
2017-05-1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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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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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 같은 사람도 경매로 돈 벌 줄이야!”
-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위해 필요한 것은 종잣돈이 아니라 용기다!


단돈 80만 원으로 시작한 경매로 4년 만에 10억 원을 모으며 경매 부자가 된 박수진. 지하 단칸방에서 신혼을 시작한 그녀는 ‘이대로 인생을 비관하며 살 수만은 없다’고 결심한 뒤 경매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모은 자산만 수십 억 원이다. 이 책은 가계부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던 평범한 주부가 어떻게 경제적으로 홀로 일어서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당당하게 경매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 디테일한 성공 비법들을 공개한다.

그녀는 한때 200만 원이 없어서 길바닥에 나앉아야 했고 바퀴벌레와 곰팡이가 들끓는 지하방에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청소부, 영어학원 강사, 버블티 가게, 입주 과외, 보모 등 지금까지 거쳐 간 직업만 세도 손가락이 모자란다. 하지만 돈은 쉽사리 모이지 않았다. 주식을 하다 어렵게 모은 돈을 모두 날리고, 주위 사람 말만 듣고 펀드에 투자했다가 모두 잃은 쓴 경험도 했다. 더 이상 떨어질 곳 없는 벼랑 끝에서 만난 것이 경매였다.

‘부동산 시세조사를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비웃으면 어떻게 하지?’
‘혼자 거기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내일 갈까?’
그토록 험한 인생을 살고도, 가난을 치열하게 맛보고도 나는 이런 생각을 쉽게 떨칠 수 없었다. 두려움이 나를 집어삼킬 것만 같았다.
그러던 순간 ‘안 하면 어떻게 할 건데?’라는 생각이 나의 마음을 두드렸다.
‘지금 나가지 않으면 난 영원히 이 상태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자격증이 없어도,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이 누구나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경매야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최고의 길이었다. 그렇게 15년간 경매투자를 해 어느새 ‘경매의 여왕’이란 별명까지 얻고 전국에서 그녀를 찾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권리분석, 현장 조사부터 시작해 낙찰, 명도까지 경매의 모든 과정들을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살려 설명한다. 마치 함께 경매 과정에 참여한 듯 생생해 술술 읽다 보면 복잡하게만 보이던 절차와 용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만나기를 피하는 임차인을 기다리며 밤을 꼬박 새웠던 날, 이사비 4000만 원을 요구하는 점유자와 협상하느라 진땀 뺀 일, 기대가 컸던 첫 입찰에 실패하고 빠졌던 슬럼프, 뒤늦게 확인한 체납 세금 600만 원……. 저자가 처음 경매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초보자에게 잘 알려진 경매 정보가 없었다. 맨땅에 헤딩하듯 싸다는 이유로 무조건 임장했다가 포기한 적도 있고, 비가 오는 날 무거운 가방을 메고 수 킬로미터를 마냥 걸으며 임장하던 때도 많았다. 저자가 초보자 시절에 겪었던 숱한 우여곡절과 공부의 과정이 절절한 사연과 함께 담겨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나는 경제적으로 바닥에 떨어져봐서 어렵게 산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안다. 나로 인해 단 한 명이라도 더 경매로 돈 걱정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15년간 쌓아온 비밀 노트를 이 책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길 갈망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현재 자신의 처지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도 얼마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용기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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