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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파일 위기의 장군들
- 저자
- 김종대 저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15-05-19
- 등록일
- 2015-12-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0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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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종대, 권력을 위해 그릇된 충성을 바치는 장군들의 시크릿파일을 열다!
준전시국가의 군인, 억대 연봉자, 최대 수만 병력의 직속상관? 이 책은 이렇듯 막대한 책임을 진 장군들이 권력과 진급을 위해 벌여온 전쟁과 군사적 무능함을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해학을 담아 고발한다. 대표적으로 연평도 포격을 당하면서도 교전규칙을 몰라서 UN군 사령관에게 묻거나, 이전 행정부와 군인들을 배척하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센터를 해체했다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국가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초래한 일 등이 있다. 이렇듯 뼈아픈 참사의 뒤에는 정치권력과 그에 결탁한 군인이 있었다. 이외에도 로비와 비리, 숙정, 진급 줄서기 등으로 우리 군대가 드러낸 총체적 난국과 원인도 짚어본다. 군사안보 전문가인 저자 김종대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대목에서 장군들이 어떤 행태를 보이고 권력과 어떻게 야합했는지 알기 위해 수많은 전?현직 장교를 인터뷰했다. 저자는 장군들을 향해 국민의 주권에 바탕을 둔 정치권력에 복종은 하되, 조언과 소신을 아끼지 말라고 호소한다.
저자소개
1966년생이다. 《디펜스21+》 편집장이며, 국방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제14, 15, 16대 국회에서 국방 비서관 및 보좌관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방전문위원, 이후 청와대 국방보좌관실에서 유일한 민간인 행정관으로 근무하였다. 이어 국무총리실 산하 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 저서로는 《노무현, 시대의 문턱을 넘다》(2010) 등이 있다.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민간인 출신 최고의 군사안보 전문가로서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면 섭외 1순위이며, 각종 팟캐스트에 빈번히 출연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군대의 최고위층, 장군들에 대하여
1_ 항명: 노무현에게 도전한 남재준
2_ 원한: 남재준과 김장수의 숙명적 대결
3_ 변신: 노무현의 김관진과 이명박의 김관진
4_ 스캔들(상): 로비스트 린다 김과 ‘부적절한 관계’의 진실
5_ 스캔들(하): 린다 김이 말하는 무기 도입 비리의 진짜 배후
6_ 성전(聖戰): 최강의 사조직 하나회와 YS정권의 숙군 전쟁
7_ 전쟁으로 가는 길: 북핵 폭격 온몸으로 막아낸 한국군 장교
8_ 거래: DJ 밀사, 안기부장 찾아가 ‘천만 명의 민란’을 경고하다
9_ 좌초: 비운으로 끝난 ‘21세기국방연구위원회’와 왜곡된 ‘818계획’
10_ 인사: 영남과 호남의 패권전쟁
11_ 서해전쟁: 전쟁론자와 외교론자의 대립 그리고 NLL 논쟁의 태동
12_ 숙취: 9·11테러의 폭음(爆音)과 한국 국방부장관의 폭음(暴飮)
13_ 반란: 육사 38기, 남재준 총장에게 ‘인사 문제’ 편지를 보내다
14_ 격노: 노무현, “참모는 대통령 뜻에 따르라!”
15_ 암투: 청와대 기둥을 뽑은 자주파와 동맹파의 대결
16_ 파병: “우리 병사가 한 명이라도 죽으면, 감당할 수 없는 사태가 온다”
17_ 협상: 폭탄주 36잔과 삼각지 돼지고깃집 대혈투
18_ 압력: 경악한 육군본부, “장군 진급심사 다시 하라!”
19_ 기만: 개처럼 끌려나간 노무현의 국정원 요원들
20_ 군심(軍心): 전작권 환수 전쟁, 2009년이냐 2012년이냐
21_ 청산: 청와대가 관리하는 군부 이너서클 ‘TK’
22_ 비극의 서막: 노무현 지우기의 첫발 ‘국가위기관리센터 전격 해체’
23_ 비즈니스 프렌들리: 제2롯데월드에 반대한 공군참모총장, 옷을 벗다
24_ 유출: 대통령 핵심 기밀은 고위 장군들에게서 샌다
25_ 침몰: 함장이 폭발 충격으로 실신한 그 시간, 합참의장은 술에 취해 실신했다
26_ 배신감: “항공모함 보내달랄 땐 언제고!” 게이츠 국방부장관 격분
27_ 추태: 이라크군보다도 못한 한국군
28_ 반전: 청와대의 군 인사 개입은 노무현의 유산
29_ 과잉충성: 박지만의 육사 37기와 ‘누나회’
30_ 비극: 남재준과 김장수, 무인기와 함께 추락하다
에필로그_무간도에 갇힌 장군들의 고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