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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업 (하)
- 저자
- 메이위저 저/정주은 역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출판일
- 2019-11-22
- 등록일
- 2020-02-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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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황제의 운을 타고난 여인,
대륙의 패업을 둘러싼 야망과 배신
그리고 운명처럼 마주친 뜨거운 사랑…
2020년 중국 최대 화제의 드라마,
장쯔이 주연 〈강산고인江山故人〉 원작 소설!
2007년 출간된 후 10년간 재판을 거듭하며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고 온라인 조회수도 누적 10억 뷰를 돌파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황권이 약화된 틈을 타 중원의 패권을 차지하고자 하는 영웅들의 피비린내 나는 각축전 속에서, 금지옥엽으로 보살핌만 받던 한 여인이 점차 권력의 비정함을 깨닫고 지독히도 사랑하는 한 남자와 패권을 위해 나서는 방대한 스케일의 호쾌한 무협 멜로극이다.
문벌세가의 금지옥엽 왕현(王?)은 조정의 권력 투쟁에 희생되어, 사랑했던 사람을 뒤로한 채 미천한 출신으로 전쟁에서 공을 세운 남자와 혼인하게 된다. 자신이 사랑했던 궁궐의 벗들과 가족이 자신을 한낱 권력 유지의 도구로 여겼을 뿐이었던 것. 권력의 비정함을 뼈저리게 느낀 왕현은 사랑하는 것을 잃지 않는 방법이 패업을 얻는 것뿐임을 자각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난뿐이다. 이 작품은 1980년생 여성작가 메이위저(寐語者)의 데뷔작으로서, 섬세하기만 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광활한 무대를 배경으로 스토리 전개가 매우 빠르고, 인물과 사건이 매우 선 굵게 묘사되는가 하면, 권력의 비정한 속성과 욕망을 위한 배신, 사랑의 절절함 등 스케일과 속도감, 그리고 섬세함이 겸비된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대작이다.
광활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작품인 만큼 블록버스터가 아니면 구현이 어려워 드라마 제작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2017년 드라마 제작 발표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월드스타 장쯔이 데뷔 2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202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제작사는 중국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랑야방≫ 이후 또 하나의 걸작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이라는 야심을 밝히기도 했으며, 드라마는 2020년 초 절강위성TV를 통해 정식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중국의 바링허우(八零后)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1980년 충칭(重慶)에서 태어난 그녀는 역사와 소설에 관심이 많아 웹 게시판에 올렸던 글들이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며 작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녀의 대표작 『제왕업(帝王業)』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 작품은 방대하고 호쾌한 스타일과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며, 온라인 조회수 10억 뷰를 넘어선 것은 물론, 2007년 출간된 후 500만 부가 팔리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중국 최고의 드라마 제작진과 장쯔이 등이 주연으로 참여한 블록버스터 드라마 『강산고인(江山故人)』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작가의 주요 작품으로 『봉혈(鳳血)』, 『황도(凰圖)』, ‘의향빈영(衣香??影)’ 시리즈 등 장편소설과 수필집 『오랜만입니다』가 있으며 대부분의 작품이 드라마로 소개되었다. 현재는 유럽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 중이다.
목차
3부 기나긴 가시밭길
왕숙, 상서에 오르다 | 여한餘恨 | 남벌南伐
맹약을 맺다 | 다시 봄이 찾아오다
괴로운 진실과 마주하다 | 어머니와 영영 이별하다
의심은 상처를 남긴다 | 암살暗殺
품은 마음은 진실하나니 | 혼약婚約
황제를 폐하다 | 막된 생각을 접어라 | 비환悲歡
4부 철혈강산鐵血江山
양난兩難 | 침묵하는 법 | 다시 북벌에 나서다
암류暗流 | 우리의 연은 여기까지니 | 구석九錫
휘날리는 운명을 어이하리 | 선혈은 칼날을 물들이네
충신이냐 변절자냐 |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음이라
허를 찌르다 | 시기심 강하고 잔인한 자
주도면밀하게 일을 꾸미다 | 교전交戰
평생의 한이 있나니 | 제왕의 패업을 이루다
천하天下 | 천고千古
사략史略
후기後記
제비야, 제비야, 날아라, 날아 | 녹의綠衣
한광漢廣 | 이 얼마나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