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
"?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은 부천시 소재 부명고등학교 방과 후 수업 ‘토론과 논술’의 기록입니다. 더불어 이 책은 두 분의 선생님과 네 명의 학생들이 하루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유물과 문학을 함께 읽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견학기입니다.
? 역사와 문학작품을 한 번에!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앞에서 원왕생가를 읽는다!
이 책의 특징은 유물과 문학작품을 함께 읽는다는 점입니다.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 앞에서 원왕생가를 읽고, 기마인물형토기 아래서 제망매가를 읽고, 낙랑 석암리 제9호분 전시관에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구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고구려 호우명그릇을 보며 자주국방 문제를 토론하고 천부인 앞에서 종교와 국가 간의 관계에 대해 토론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부제가 <역사와 윤리>인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 박물관 유물 해설과 당대의 문학 작품은 함께 관람할 수 있어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은 최근 강화된 역사교육 강화를 통해 부각되고 있는 박물관 관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방민권 선생님은 “유물이 역사의 기록이라면 문학은 정신의 기록이다.”라고 이 책을 소개하며 “실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의 박물관 관람기를 기록하였으며, 박물관 유물을 그저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청소년들이 유물과 문학작품을 함께 읽을 수 있게끔 구성했다.”라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근한 역사와 문학, 윤리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유물 해설에 당대의 문학작품이 함께 실리길 바란다.”며 박물관 교육의 나아갈 길을 제언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읽는 우리역사 우리문학』가 청소년들의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