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없는 영애의 작은 마을 04권 (완결)
한때는 「가호 없는 영애」라 불렸지만 지금은 「운명의 여신」의 가호를 지닌 첼리시나. 마을 운영도 순조롭고,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 는 것도 잠시. 왕국에 재앙을 가져오는 《꽃이 피지 않는 거목》의 출현으로 건강이 나빠진 사람들이 속출! 거목의 성질을 잘 아는 신전장 류카리아에게 도움을 청하자, 사태에 대처하는 조건으로 정식 결혼 신청을 받고 만다. 예상치 못했던 형태로 왕태자 솔라티크와의 약혼 파기가 결정되고, 열심히 노력해 온 영지 운영도 단념할 수밖에 없게 된 첼리시나. 하지만 어째선지 운명의 여신은 그 결단을 용납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