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호 없는 영애의 작은 마을 03권
매우 희귀한 「운명의 여신」의 가호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호 없는 영애」였던 첼리시나. 가호 공표 파티를 무사히 마친 후에도 마을 특산품인 벌꿀이 왕실 납품 품목으로 지정되는 등, 영주로서의 생활도 그야말로 순풍에 돛단배! 하지만 왕태자가 약혼을 파기할 기색은 전혀 없는데…. 이대로 왕태자와 히로인이 맺어지지 않으면, 처형 엔딩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요?!
어떻게든 해야 한다고 생각한 순간, 히로인에게서 가호의 힘이 파워업했으니 만나고 싶다는 편지가 날아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