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글 좀 쓰는 언니의 예쁜 시
인기 TV 최씨 저
세담 2017-01-24 YES24
책소개 - 작가의 말 시를 쓰면서 우는 날들이 많았다. 짧은 세월이지만 시를 통해서 위로 받았던 날들이 있었다. 그렇게 한 자 한 자 써 내려갔었다. 내가 누군가를 위로를 하면서 위로를 받는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후로 밤새도록 울며 글만 쓰던 날들이 있었다. 하루가 지났는지 모르도록 글을 쓰며 울었고 아파했다. 그렇게 내 안의 감정들을 치유했고 나도 누군...
[문학] 협죽도를 만나다
박얼서 저
한국문학방송 2017-01-23 YES24
의욕이 줄어든 탓일까? 이젠 작은 일 하나를 벌이는 것도 쉽사리 용기가 잘 서질 않는다. 그런데 왜 갑자기? 처박힌 원고뭉치들을 들춰보고 싶었던 걸까? 그런데 왜 갑자기? 무언가 들썩였던 것일까? 이제 보니, 곰곰이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 지난밤 꿈에 난 벼랑 끝까지 내몰렸었다. 그 다급했던 상황이 어렴풋하게나마 고향집 굴뚝 연기처럼 피어오르다 사라...
[문학] 없어도 괜찮아
김은덕,백종민 공저
박하 2017-01-23 YES24
조금 더 채우고 ‘빚’으로 살 것인가,조금 더 비우고 ‘빛’으로 살 것인가?풍요 속 빈곤의 중심에 있는 이들에게 권하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심플 마인드, 미니멀 라이프여기 사지 않는 대신, 살 수 없는 ‘삶의 균형’을 얻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한 부부가 있다. 김은덕, 백종민 이 두 사람만의 미니멀 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은 『없어도 괜찮아』는 물질적인 것에만 ...
[문학] 외로운 도시
올리비아 랭 저/김병화 역
어크로스 2017-01-20 YES24
고독이라는 도시에서 길을 잃었을 때나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타인이 아닌 예술이었다‘제2의 리베카 솔닛’ ‘논픽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최고의 작가’영국의 문학·예술 비평가 올리비아 랭이 탐사한 혼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시, 에세이, 소설, 영화, 그림…… 수많은 예술작품에서 사랑 다음으로 가장 많이 다뤄진 주제가 바로 고독이 아닐까? 예술 비평 저...
[문학] 너라는 숲
이애경 저
허밍버드 2017-01-19 YES24
숲에서 온 러브 레터,“사랑은, 그리고 당신은 숲을 닮았다”베스트셀러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의 작가 이애경 신작 에세이『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으로 많은 여성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저자가 ‘숲’을 테마로 한 에세이로 우리 곁을 다시 찾았다. 사랑과 이별을 숲에 빗댄 단상들을, 숲길을 거니는 듯한 여정으로 차례차례 풀어 나간다. 어느 날 누군가를 나의...
[문학] 시골길과 완행버스
전성규 저
한국문학방송 2017-01-19 YES24
유년시절 고향에 대한 편린들을 꺼내 여기에 담는다. 섶다리, 서커스, 산토끼몰이, 흑백텔레비전, 곰배팔 형님과 순박한 이웃들······. 외나무다리를 건너듯 아슬아슬하기도 하고, 알몸으로 서는 것처럼 부끄럽기도 하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세상이라는 강물에 배를 띄워 보낸다.
― 전성규, 책머리글 <작가의 말>
[문학]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은유 저
서해문집 2017-01-17 YES24
오늘도 하루분의 울컥을 삼켰습니다 일, 연애, 결혼, 역할에 수시로 울컥하는 여자의 말하기대학물도 먹지 않은 채 ‘글밥’을 먹게 된 문필하청업자이고, 일찍 결혼하여 아내로 엄마로 가사와 육아는 물론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노동계급 여성, 은유. 『글쓰기의 최전선』『쓰기의 말들』로 2015년(채널예스), 2016년(시사인) 2년 연속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문학] 나는 행복합니다
김학 저
한국문학방송 2017-01-12 YES24
수필은 인간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다. 수필과 친해지면서 컴퓨터와 함께 노는 시간이 매우 길어졌다. 밤과 낮, 새벽과 저녁 가리지 않는다. 갈수록 눈이 침침해져서 탈이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다. 인터넷을 하는 노인의 두뇌는 건강하다고하니 말이다. 인터넷 검색이 독서보다 더 효과적으로뇌의 광범위한 영역을 자극한다고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