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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챔프 아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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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챔프 아서왕

저자
염기원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24-02-22
등록일
2024-04-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8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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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1
  • 예약 0

책소개

복싱 글러브를 벗고, 운명과 맞서다

절망에 빠진 소녀의 분투기




소설의 주인공은 왕서아는 학창 시절부터 ‘아서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살아왔다. 초등학교 시절,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면서 “마이 네임 이즈 아서왕”이라고 말하고 나서부터였다. 복싱을 시작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친구 애슬이의 권유 때문이었다. 장명팔 관장의 고된 훈련을 받고 왕서아는 아마추어 복싱 플라이급의 한국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그리고 세계 챔피언을 꿈꾸며 훈련에 매진했다. 이를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로드워크와 체력 훈련을 하고, 학교 수업을 마친 후에는 체육관에서 샌드백을 치고 스파링을 했다.



서아와 그녀의 어머니는 비닐하우스에 지어진 샌드위치 패널에서 살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서아는 복싱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점점 더 아픈 곳이 많아져 결국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어느 주말, 친구 애슬이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양복을 입은 낯선 남자가 서아를 찾아왔다. 그는 서아에게 오천만 원을 주며 비밀 거래를 하자고 한다. 오천만 원은 어머니의 항암 치료비를 위한 것이었다. 그 제안은 서아와 체형과 얼굴까지 비슷한 소미라는 소녀가 저지른 폭력 사건에 대해 서아가 대신 자수하는 것이었다. 그 대가로 소미의 아버지는 서아의 어머니가 심장 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채무도 해결해주겠다고 했다.



서아는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고,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 소미의 아버지가 변호사까지 붙여주었고, 서아는 조사실의 CCTV를 통해 피해자 세희가 소미에게 맞는 영상을 목격했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병원에 있던 세희가 사망하면서 사건은 단순폭행에서 폭행치사로 혐의가 바뀌었다. 경찰과 변호사의 예상과 달리 검찰은 서아를 형사재판에 넘겨버렸다. 결국 서아는 여섯 명이 사용하는 구치소 4인실에 수감 되었다.



앞으로 서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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