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를 잊으며 살아왔던 태영에게,어느 날 전생의 세계가 똑같이 구현된 게임이 나타났다.“이번에는 꼭, 정령들과 힐링하면서 여유롭게 인생을 즐길 거야.”몬스터를 잡고, 마룡과 싸우는 건 한 번으로 족해.남들이 미친 듯이 몬스터를 사냥할 때,나는 나만의 유토피아에서 정령들과 힐링한다!귀여운 정령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힐링 게임 판타지....
20년간 친구로 지내 온 지수와 은오.
“우리가 서로 필요에 의해서 결혼하는 건 맞지만, 우린 진짜 부부가 되는 거야.”
“나도 부부 관계를 거부할 마음은 없어. 하지만 1주일에 단 하루만이야.”
“1주일 중에 언제? 아무래도 요일을 정하는 게 나을 듯싶은데.”
“흐음……, 화요일 밤 괜찮아?”
두 사람에게 기회는 1주일에 단 하루, 화요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