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AI, 사람에게 배우다 - 인공지능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AI, 사람에게 배우다 - 인공지능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저자
우정훈
출판사
비앤컴즈
출판일
2019-08-14
등록일
2019-08-19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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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기업과 사람을 이롭게 하는 도구, AI
가이아, 화이트칼라가 되다
지금까지 산업혁명은 블루칼라에 국한되어 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는 화이트칼라의 생산성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자는 ‘워라밸’, 근로시간 단축과 저녁이 있는 삶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체하는 시대와 워라밸이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요소가 어떻게 나란히 서게 되었을까?
AI가 등장하면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생각들이 만연하지만, 저자는 AI가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한다고 단언한다. 단순하고 기계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이 느끼는 보람과 행복도는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 비해 낮다는 것이 여러 연구로 입증되었다. 저자는 단순한 일들을 AI에 맡기면, 사람은 더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혁신 기술은 사람을 밀어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AI ‘가이아’는 한 글로벌 기업의 인사부서에 도입된 AI다. 가이아가 처음 도입될 당시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인사부서 직원들은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봤지만, 가이아가 실제 업무에 투입된 이후 반복적이고 지루한 업무에서 해방되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워했다. 그리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자 기업 생산성이 오르기 시작했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묘사한 상황이지만, 이 역시 저자가 경험한 현실이며 성공 스토리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AI,
생산성을 끌어올리다
‘숙련 지식 근로의 자동화’. 새로운 시대의 핵심 화두다. 블루칼라의 업무 자동화는 상당 부분 이뤄냈지만,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서 기업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화이트칼라의 생산성 향상이 절실하다. 이미 근로시간 단축이 사회적인 흐름으로 자리한 만큼, 이제 기업은 장시간 근로로 끌어올린 생산성 지표를 바꿔야 하는 패러다임의 갈림길에 섰다.
이것은 AI를 도입함으로써 달성할 수 있다. 기업의 목표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해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고, 이를 위한 기업의 행위를 ‘비즈니스 프로세스’라고 한다. 결국 달라진 시대에서는 지속 가능하고, 영속적인 기업 프로세스 혁신이 필요하다.
기계적으로 기업 프로세스를 진단하면 ‘사람’은 기업의 비용 증가를 부르는 요소다. 숙련도와 이해도가 저마다 다르고, 실수도 하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복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추가적인 비용과 제도, 업무가 필요하다.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를 사람이 처리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기업의 비용 증가를 부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부분을 AI가 대신한다면 어떨까? 지금까지는 사람의 모호성을 처리할 만한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화이트칼라를 자동화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이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등장하면서 AI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숙련 지식 근로의 종말,
우리 기업은 어떻게 준비하는가?
실제로 최근 3~4년 전부터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고 믿었던 영역에 AI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AI는 사람의 직관이 녹아있는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발달한 머신러닝 기술로 똑똑해지기 시작했다. 똑똑해진 AI가 사람이 하던 반복적인 일을 처리하면 비용이 절감되며, 그 업무를 담당하던 사람이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선순환 구조는 사람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뿐만 아니라, 화이트칼라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업 생산성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결국 기업은 어떤 AI를 도입하고 운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고, 화이트칼라는 AI를 학습시키며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이 될 것이다. 이미 미국의 대기업들은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AI를 다루고 똑똑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열심히 찾고 있다.
흥미롭게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사원 번호를 부여받은 AI, 가이아
이 책은 단순한 AI 기술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저자는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에서 AI 혁신팀을 이끌며 경험한 AI 도입 과정을 처음부터 세세하게 짚어내며 철학과 과학, 그리고 인간관계를 넘나든다. 그리고 이 과정을 소설 형식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소설책을 넘기는 것처럼 흥미를 더한다.
한 기업이 AI 도입을 검토하는 것부터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전략과 내부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상, 경영진의 우려까지 실제 AI 가이아가 업무에 투입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조명하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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