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 저성장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돈 모으기 기술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 저성장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돈 모으기 기술

저자
요코야마 미츠아키
출판사
반니
출판일
2019-07-01
등록일
2019-08-19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6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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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펑펑 낭비하는 것도 아닌데
내 통장은 왜 늘 ‘텅장’인 걸까?
“1970년대 중후반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평생 받을 임금이 부모 세대보다 적을 것.”
최근의 기사 한 꼭지다. 외환위기가 터진 직후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들을 일컬어 흔히 ‘청년실업 1세대’라고 부르는데, 그들의 후유증이 깊게 남았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에, 월급쟁이들이 큰돈을 모아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일까? 월급은 빤하고 매달 돈 나갈 일은 정해져 있는 이들에게,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자조적인 농담은 그저 농담으로만 다가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시중에는 수많은 재테크 관련 책이 나와 있지만, 그들에게 그것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 역시 어느 정도 굴릴 돈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이러한 대다수 현대인에게 꼭 맞는 돈 모으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제목에서부터 그들의 마음을 읽어낸 듯한,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이 책의 저자인 요코야마 미츠아키는 ‘서민파 재무 컨설턴트’다. ‘서민파’라는 수식어는 가만히 앉아서 돈이 돈을 버는 재무 설계를 하는 것이 아닌, 빚에 시달리는 사람과 적자를 면치 못하는 가계를 위한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붙여졌다. 법무사 사무소에서 빚 때문에 곤경에 처한 고객들에게 조언을 하던 저자는,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재무 컨설팅 회사 ㈜마이에프피(MyFP)를 차렸다.
㈜마이에프피(MyFP)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본격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세운, 서민을 위한 재무 상담 회사다. 보통의 재무 컨설턴트와 달리, 가계 빚을 줄여 경제적 요요 현상이 없는 회생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는 소득이 적거나 빚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저축으로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저성장시대에 맞는 자산관리법을 전파한다.
그의 조언이 특별한 이유는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는 데 있다. 그 역시 20대에 무리하게 사채를 쓰다가 상담까지 받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돈에서 큰 실패를 맛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그의 뼈아픈 조언은 무절제한 낭비로 고통받지 않길 바라는 진심까지 더해져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저자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주식이나 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높은 이자로 사채를 빌리는 등의 ‘비참한 실패’가 아니라,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매일 반복하는 ‘소소한 실패’다. 그는 매일 마시는 라테 한 잔처럼,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적어서 쉽게 써버리는 돈도 결코 작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5,000원 정도의 적은 돈을 가볍게 여기는 사고와 습관이 저축에 실패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매일 ‘소소한 실패’를 거듭하는 이들의 돈에 관한 체질을 바꿔줄 솔루션이 가득하다. 또한 현재의 가계 상황을 점검하고, 가계 경제에 구멍이 난 원인과 그 구멍을 메울 방법을 함께 고민하여 ‘돈이 모이지 않는 체질’에서 ‘돈이 잘 모이는 체질’로 변신하는 것을 돕는다. 그가 제시하는 생활 속 꿀팁들을 조금씩 실천한다면, 월급이 그저 스치고 지나갔던 ‘텅장’이 돈이 쌓이는 진짜 ‘통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실제로 어려운 가계 상황을 상담하러 왔던 고객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탓! 저건 내 얘기야!’, ‘돈이 모이지 않는 원인이 그거였다니’라는 공감과 함께 각자가 갖고 있던 마이너스 요인을 플러스로 바꾸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을 읽고, 개인 파산이나 노후 파산 등을 미리 방지하고, 단 한 명이라도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저자로서 그 이상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 요코야마 미츠아키
▼ 버는 돈보다 새는 돈이 먼저다!
돈 걱정에서 벗어나는 소비·낭비·투자 관리 프로젝트
‘돈걱정증후군’이란 증상이 있다. 영국 심리학자 로저 헨더슨이 명명한 것으로 당장 돈이 없는 것이 아님에도 불안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식욕 부진에 불면증,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 하루에 돈 걱정을 한시도 하지 않고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현대인은 대개 경중만 다를 뿐 이 증상에서 자유롭지 않다. 돈 걱정은 돈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가 그토록 돈에 얽매이는 이유는 돈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내 꿈과 우리 가족의 미래를 돈이 가로막을 수 있다는 불길한 청사진 때문이다.
돈 걱정은 통제력을 상실한 느낌에서 시작한다. 내 돈의 통제력을 쥘 때 돈 걱정을 잠재울 수 있다. 내 통장의 지출내역을 찬찬히 살펴보자. 어떤 부분에서 돈이 많이 드는지 밑줄을 쳐보고 소비 예산을 정해보자. 자신이 정한 규칙 안에서 내 돈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리고 점차 불어가는 돈을 직접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이 정도면 내 삶은 크게 문제없어”라는 확신이 들 때가 온다. 그러면 돈 걱정은 자연스레 줄어든다. 이처럼 돈 걱정에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자산을 점검하고 저축하는 노하우가 《부자는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에 빼곡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실제로 저자에게 어려운 가계 상황을 상담하러 왔던 고객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쓰였다. ‘이건 내 얘기야!’라고 공감하고 ‘내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가 이거였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총 4장으로 되어 있는 내용을 살펴보자. 1장에서는 적은 돈의 지출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기본 태도의 변화를 요구하고, 2장에서는 생활 속에서 의식하지 못했으나 돈이 모이지 않게 하는 나쁜 습관들을 짚어본다. 3장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어떤 식의 낭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것들을 어떻게 저축으로 바꿀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4장에서는 단순히 새는 돈을 막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모이기 시작한 돈을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 돈의 규칙을 제시한다.
5,000원쯤이야 하는 방심으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지출은 우리의 통장을 빈약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생활 습관이 결국 어두운 노후를 만들 수 있음을 이 책의 사례들은 우리에게 진지하게 충고한다. 하여 1000원 숍, 택배, 홈쇼핑 등 저렴함과 편리함을 가장하여 소비를 부추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과 리볼빙, 공제 저축 등 빚이 늘고 돈이 모이지 않게 하는 함정을 피하라고 충고한다. 뿐만 아니라 고정 비용 줄이기, 10만 원으로 일주일 보내기, 수도세와 전기세 절약법, 알뜰폰 활용법 등 낭비를 줄이고, 끝으로 평생 3번 찾아오는 돈의 시련기를 극복하여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해 목돈을 만드는 단계까지 나아가게 한다.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이지만 본문 중 국내와 다른 점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교제했고, 화폐 단위도 1엔을 10원 단위로 바꾸어 이해를 도왔다. 특히 《대학생 재테크》, 《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의 저자 김나연(요니나)의 도움글로 각 장마다 팁 박스를 꾸려 내용이 더욱 풍성해졌다.
오늘의 커피 한 잔 값이 돈 걱정 없는 내일을 만든다. 이 비밀의 열쇠가 이 책에 있다.
“이 책을 스무 살, 돈 관리에 관심이 생겼을 때 접했더라면 더 좋았을 듯하다. 돈에 대한 마음가짐부터 앞으로의 삶에서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까지, 읽는 내내 필기하느라 펜을 놓지 못했다. 지금부터라도 돈 걱정에서 벗어나고픈 독자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_김나연(요니나), 《대학생 재테크》《요니나의 두 번 시작하는 가계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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