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영 대가의 ‘삶의 정도’를 따라가다
윤석철 교수의 학문의 화두에는 늘 ‘인생’과 ‘경영’이 함께했다. 1950년대 한국의 경제 발전 모델을 독일 라인 강의 기적으로 세운 윤석철 교수는 독문학을 시작으로 물리학, 경영학 등의 여러 학문의 세계를 넘나들며 ‘인생’과 ‘경영’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삶生의 정도正道》는 인생과 경영의 올바른 길에 대한 평생의 탐구를 집약한 최종 작품이다. 윤 교수는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며 삶의 정도는 간결함의 추구 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 발전과 변화의 복잡함을 피할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노학자의 지혜와 혜안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사색과 통찰의 기회를 열어준다.
인간다운 삶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서 완성되는가
인간은 평생에 걸쳐 일을 하면서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고민을 한다.《삶生의 정도正道》는 ‘인간다운 삶’과 ‘가치 있는 삶’이 어떻게 완성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윤석철 교수는《삶生의 정도正道》를 통해 인간이 가치 있는 삶을 완성하려면 ‘목적함수’ 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목적함수는 가야할 길을 위한 방향 설정이며 그 의지의 완성체이다. 작게는 개인에서부터 큰 조직까지 명확한 목적함수를 세우고 그를 지지해줄 ‘수단매체’가 뒷받침이 된다면 ‘생존경쟁’의 장인 삶의 터전에서 자신의 의지를 세우며 살아나갈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가치 있는 삶을 위한 ‘목적함수’의 완성을 위해 ‘수단매체’가 어떻게 조화롭게 발전, 활용되는지를 보여준다. 목적함수의 진정한 완결을 위해 필요한 자세인 끊임없는 연구, 인내와 희생을 통한 지혜와 에너지 축적의 과정을 인문, 경영,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와 이론을 들어 보여준다.
일을 잘해내야 행복한 인간인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신을 성찰해가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저자 윤석철 교수의 바람처럼 ‘삶의 정도’는 자신이 세워할 할 인생의 목표와 그 길에 필요한 방법에 대한 진지하고 집약적인 ‘간결함’을 통해 찾게 될 것이다.
한국 최고의 경영 대가가 전하는 《삶生의 정도正道》를 통해 우리가 가야할 참된 삶의 길을 찾아보자.
저자소개
YOON,SUCK-CHUL,尹錫喆 한국 경영학계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윤석철은 1940년 5월 9일 충청남도 공주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여 1958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한국의 국민소득은 1인당 80달러 수준인데 반해 독일은 라인 강의 기적을 이뤄내고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독일을 한국 발전의 모델로 삼겠다는 뜻을 품고 독일의 문학, 철학,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이 후진국적인 상황에서 탈피하려면 과학과 기술 발전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과감히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꿔 물리, 화학, 수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한 후 귀국해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강의와 연구에 힘써온 결과, 그의 강의는 2002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뽑은 최우수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독문학과에서 시작한 인문학, 물리학과에서 배운 자연...한국 경영학계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윤석철은 1940년 5월 9일 충청남도 공주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여 1958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한국의 국민소득은 1인당 80달러 수준인데 반해 독일은 라인 강의 기적을 이뤄내고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독일을 한국 발전의 모델로 삼겠다는 뜻을 품고 독일의 문학, 철학,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이 후진국적인 상황에서 탈피하려면 과학과 기술 발전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과감히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꿔 물리, 화학, 수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한 후 귀국해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강의와 연구에 힘써온 결과, 그의 강의는 2002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뽑은 최우수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독문학과에서 시작한 인문학, 물리학과에서 배운 자연과학 그리고 경영학과에서 연구한 사회과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인간과 조직을 다양한 각도로 조망하고 해석해내는 우리나라 경영학계에서 독보적인 존재 중 한 명이다.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1981),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Principia Managementa)』(1991), 『경영학의 진리체계』(2001) 등의 저서가 한국 경제발전에 끼친 공적을 인정받아 2003년 ‘정진기 언론문화상(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장 최근작인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의 경우 경영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가만의 특유한 인문학, 자연과학, 경영학이 어우러진 방법론으로 인간과 조직을 다양하게 조망하고 해석해내고 있다.
목차
서문
1부 수단매체의 세계
1장 인간의 한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장 수단매체의 한계가 인간의 한계
수학을 통한 언어 한계의 확장
3장 수단매체의 고도화
4장 수단매체의 원천은 자연이다
2부 목적함수의 세계
5장 인간의 소망, 목적함수의 세계
6장 코스트 최소화 목적함수
7장 이익 최대화 목적함수 비판
그림자 코스트에서 연원하는 부조리
8장 이익 최대화 목적함수의 대안, 생존 부등식
생존부등식은 인생과 기업의 기본
3부 수단매체와 목적함수의 결합
9장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매체 1 감수성
10장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매체 2 상상력
상상력, 어디에서 올까?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
11장 생존부등식을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매체 3 탐색시행
12장 삶의 정도
글을 마치며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