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강화 수면법 - 갓난아기의 숙면비결
갓난아기의 면역력 비결은 高체온
어려서부터 ‘약 없는 병은 없다’라는 신념으로 약사가 된 저자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할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하고 결국 약사를 그만둔다. 그 후 약 없이 살 수 있는 방법, 즉 누구나 - 거동이 불편한 노인까지도 면역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없을까 고심하던 저자는 마침내 갓난아기의 수면에서 그 비결을 찾아낸다. 하루 18시간을 자면서 지내는 아기들의 평균 체온은 37℃, 그 높은 체온과 질 높은 수면이 바로 면역력을 극대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장암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심장은 24시간 움직이며 몸 전체의 0.5밖에 안 되는 중량으로 몸 전체의 약 11의 발열을 책임지는 까닭에 그 온도가 38~39℃로 우리 체온보다 높다. 그처럼 높은 온도에서는 암세포가 발생하지 못한다고 한다. 우리 몸은 수면 시에 체온이 35℃까지 내려가는데 바로 그때 면역력이 결정적으로 저하된다. 암세포가 가장 폭발적으로 증식되는 체온대도 35℃라고 한다. 건강을 위한 고체온 수면의 필요성을 이보다 명료하게 드러낼 수는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