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낭비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우화
나를 바꾸는 작지만 따뜻한 행동, 나눔
“왜 나는 행복하지 못 한 걸까?”
얼마 전 조선일보와 한국갤럽, 글로벌마켓인사이트가 함께 진행한 ‘행복의 조건’ 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재물에 대한 집착’이었다. 1인당 2만 달러가 넘는 GDP, 세계 13위의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여전히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돈과 행복은 무관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단 7.2%의 한국인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돈에 관한 한 한국보다 훨씬 더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말레이시아 국민 중 22.7%, 인도네시아 국민 중 44.2%가 돈은 행복과 무관하다고 응답했다.
우리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물질적인 성공이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행복한 낭비’가 말해주는 대답은 조금 색다르다. 이 책의 저자인 켄 블랜차드와 S. 트루에트 캐시는 주인공이 진정한 성공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낭비’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진정한 의미의 성공과 행복의 가치를 찾는 여정으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