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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과 일본
- 저자
- 타네 키요시 저/주재명,김현아 공역
- 출판사
- 워크라이프
- 출판일
- 2017-12-22
- 등록일
- 2018-06-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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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건담과 일본』은 교토대 법학부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저자가 건담이 만들어진 시기와 인물들에 중점을 두고 퍼스트 건담에 역사를 버무려 쉽게 서술한 대중교양서이다. 첫 방영 후 37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시리즈가 이어지고, 여전히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건담의 매력은 무엇일까? 평소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자는 ‘기동전사 건담’이 만들어진 1970년대 말이라는 시기에 주목한다.
『건담과 일본』은 일본의 시대상황이 어떤 식으로 건담에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등 ‘퍼스트 건담’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무엇을 경험을 하고 공유하고자 했는지, 건담에 열광한 사람들은 건담 속에서 무엇을 보았기에 40년 가까이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살펴본다.
저자소개
1967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대학원 법학연구과 석사과정을 수료(전공은 국제정치학)했고, 저명한 국제정치학자인 코사카 마사타카 교수의 세미나에 소속되어 있다. 국제정치와 산업사부터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폭넓은 장르를 다루는 프리라이터로 특히 ‘오타쿠 계열’의 열성적인 독자가 많다. 서브컬처 잡지 <컨티뉴>의 편집 데스크, 애니메이션 잡지 <오토나 아니메>의 슈퍼바이저였고, 쿠소게 헌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주세기의 정치경제학.기동전사 건담 연구 서설》 《건담을 알면 세계를 안다》 《교양으로서의 게임사》 《일본을 바꾼 10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는 왜 실패했는가》 등이 있고, 공저로는 《게임 제작 현장의 새로운 전략 기획과 운영 노하우》 《공상과학 견적 독본》 《초 쿠소게 VR》 《초 슈퍼패미콤》 《초 아케이드》 《메가드라이브 대전 개정증보판》 등이 있다. 국내에 출간된 책으로는 《초 에로게》 《초 에로게 하드코어》 《초 쿠소게1》 《초 쿠소게2》 《초 패미컴》 《초초 패미컴》 (모두 공저)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지온공국과 대동아공영권
기동전사 건담에 대한 기초 지식
TV만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성장
나치와 닮았기 때문에 리얼?
두 공화국, 바이마르와 지온
지온 = 나치 독일로 볼 때 생기는 모순
스페이스노이드의 해방과 대동아공영권
묻혀 버린 인종차별 철폐안
선의의 강요와 폭주
지온 국민과 일본인의 멘탈리티
고노에 후미마로는 지나치게 공기를 읽었다
고독한 탈아의 길
스페이스노이드와 아시아주의
희망이 분노로 바뀐 러일전쟁
아시아주의에서 아시아 먼로주의로
기렌 자비와 고노에 후미마로는 동일한 유형의 정치가
지구연방 = 영국인가?
콜로니 떨어트리기에 의한 브리티시 작전
명연설과 현실의 갭
유익한 태만이 키운 자주 독립 정신
연방군과 전후 일본에 공통된 ‘어둠’
훈련된 무능과 역기능
연방군은 청렴결백?
훈련된 사관이 시대에 뒤처질 때
버림받은 병사들
위험한 수완가 고프 대장
1년전쟁은 ‘전쟁 전의 일본’ VS ‘전쟁 후의 일본’
제2장 자쿠는 제로센, 건담은 전함 야마토인가?
주역은 건담이 아니라 양산기인 자쿠?
양산기의 테스트 기체에 지나지 않았던 건담
자쿠 = 제로센, 건담 = 전함 야마토인가
루움 전역과 진주만 공격
제로센의 두 강점과 모순
해군의 ‘떼쓰기’가 실현해 낸 제로센
맞지만 않으면 격추당할 일도 없다?
일본의 축소 지향과 제로센
‘개선’은 있어도 ‘개량’은 없었던 비극의 기체
인재라는 생각이 없었던 제2차 세계대전 전의 양산
짐과 머스탱, 성공한 양산기
미국과 일본의 국력 차이를 보여준 ‘준마’
국제 교류 속에서 진화하는 기술
지옹의 다리는 장식이었나?
다른 게 당연한 키시리아와 정비병의 생산전에 대한 개념
양보다 질, 전함 야마토와 빅 잠의 공통점
최대 최강의 꿈이 불러낸 생산관리
‘명장’이 방해가 된 부품 규격화
대형 여객선과 유조선은 전함 야마토의 양산형
전쟁이 요구한 영웅과 명기
금지당한 병기적인 것의 상상력
《제로센》과 《대공의 사무라이》는 아무로와 지옹?
제로센이 없었다면 고지라도 없었다
건프라는 양산의 종착점
제3장 스페이스콜로니와 우주를 향한 꿈
스페이스콜로니와 우주 개발
건담의 세계는 핵의 위협이 존재하는 곳
핵미사일에 편승한 우주 개발
스푸트니크 쇼크가 고한 우주력 원년
구 소련은 미국 우주 개발의 은인?
뱅가드와 함께 떨어진 미국의 위신
미국인은 러시아인보다 머리가 나쁜가?
‘아이언 자이언트’와 SF적 상상력의 보급
기렌은 ‘JFK의 꼬리’인가?
‘과도하게 불어난 인구’의 뉴 프런티어는 우주?
굳이 달에 갈 필요는 없었다?
달로켓은 미·소의 공동 작업
쿠바 위기로 자각하게 된 ‘지구는 단 하나’
침략 SF영화 붐과 지구연방
건담 시대의 ‘상상의 공동체’를 실현한 전파
로열패밀리와 전파의 시대
통신위성과 솔라 레이
두 국장(國葬)과 우주세기
우주 로켓에서 우주 엔터테인먼트로
미·소 냉전과 우주전쟁
우주와 개척자 정신
스타트렉과 뉴타입 사상
스페이스콜로니와 ‘너무 불어난 인구’
맬서스의 인구론
맬서스의 함정을 돌파한 스페이스노이드
‘너무 불어난 인구’의 협곡에 사는 건담 세대
고도 경제성장이 초래한 미래에 대한 불안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에 절망한 데즈카 오사무
아폴로 계획이 들이민 지구의 유한성
사이드3와 사이드7의 차이
실현될 수도 있었던 ‘섬 3호’ 콜로니
1년전쟁은 건담 세대에게 있어서의 전쟁
제4장 두 명의 샤아 . 토미노 요시유키와 오자와 이치로
샤아와 오자와, 두 파괴자
풍족한 프린스들
55년 체제가 문제야
‘라라아도 기뻐하는’ 정치개혁
검은 세 황소걸음을 향해 파괴자가 움직인다
오자와와 샤아의 패배
‘인류는 우주로 자립해야 한다’는 성명
오자와와 샤아의 위험한 순수함
소선거구제와 뉴타입
소선거구는 내가 제일 잘 다뤄……
역습의 오자와
또 한사람의 샤아, 토미노 요시유키 총감독
전쟁 기억의 부재
아톰과 야마토, 시대의 분위기
공상 × 과학이 전후 일본의 원동력
과학의 양면성, 빛과 그림자
화성 땅 팝니다
스푸트니크 쇼크와 뒤섞인 지구방위군
일본대학 ‘중앙집행위원회’ 시대와 건담의 권력관
산학협동은 인재의 양산 시스템
일본대의 기렌 자비
권력과의 해후
붉은 혜성은 고생을 많이 한 사람
‘철완 아톰’에 영화의 시점을 반입하다
콘티 천 개 해치우기
애니메이션 붐의 포석이 된 ‘바다의 트리톤’
‘슈퍼 로봇 대전’을 불러낸 초합금
‘용자 라이딘’에서 경험한 좌절
전쟁을 그린 ‘잠보트3’
30분짜리 상품광고라는 통념에 반기를 들다
스폰서의 개입으로 탄생한 모빌슈트
순종이 기른 반역
마치며
주요 참고 인용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