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연극사(朝鮮演劇史)》(1933) 판본 수록.
광대라고 하면 가면(假面), 인형극(人形劇)의 배우는 연상이 되지 않고 도리어 남도단가(南道短歌)라든지 혹은 공중에 기다란 줄을 매고 그 위에서 곡예(曲藝)하는 사람을 의미하게 되니, 즉 가창(歌唱)을 전업하는 사람들이다. 광대의 소리는 대개 새타령, 만고강산 등이나 그보다도 심청가, 춘향가, 흥부가 등이 모두 광대의 소리다.(중략, ‘광대’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김재철
■ 김재철(金在喆)(1907~1933) 호 노정(蘆汀)학자충북 괴산 출생경성고등보, 경성제국대학 예과 수학저서 《조선연극사(朝鮮演劇史)》 《노정잡고(蘆汀雜稿)》 등
목차
서(序)
제1장 구극
제1절 광대(廣大)
제2절 구극의 대두
제3절 구극의 발원
제4절 구극의 무대 표현
제2장 신극
제1절 신극의 초창기
제2절 토월회
제3절 그 후의 신극
제4절 가극과 촌극(寸劇)
제5절 각지에 일어나는 프로 연극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