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위해 일한 참다운 기업가 유일한
유일한 [ 1895 - 1971 ]
“기업은 개인의 것이 아니며 사회와 종업원의 것이다. 기업은 정성껏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 봉사하고, 정직·성
실하고 양심적인 인재를 길러야 한다. 기업 이익은 회사를 키워 일자리를 만들고, 정직하게 세금을 내는 데에 쓰며, 남은 이익은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한다.”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은 이를 기업 이념으로 삼고 모든 것을 실천에 옮겼어요. 기업가의 참모습을 보여준 경영인이었지요.
유일한은 그 당시 처음으로 혈연 관계가 없는 회사 간부에게 사장직을 넘겨주어 전문 경영인 시대를 여는 데 선구자적인 역
할을 했어요.
또 자신의 기업 이념에 따라 회사의 이익을 고스란히 사회에 돌려주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