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귀검 1
강호를 일갈하는 야심찬 발걸음!
작가 일몽의 세 번째 신무협 장편소설!
십오 년 오늘, 살생첩의 주인이 죽었다.
악인의 손에 쓰러진 사부의 마지막 모습은
결코 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십오 년 후 오늘, 살생첩의 주인이 바뀌었다.
사부의 유지를 이어 살생첩의 새 주인이 된 청운.
불귀검의 숙명을 벗어 던질 때까지,
상생첩에 기록된 모든 것을 지워 버릴 때까지
그는 멈추지 않고 망설임 없이 검을 휘두르리라.
그의 손에 살검이 쥐어지는 순간,
군웅들은 숨을 죽이리라.
온 중원은 전율에 몸서리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