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자전거
『빨간 자전거』는 학교에 갈 때, 환자를 나를 때, 물건을 팔러 갈 때, 자전거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북아메리카 어느 마을, 어디든지 항상 빨간 자전거(빅 레드)를 타고 다니는 소년 레오가 있어요. 레오는 나이를 먹고 몸이 커지자 기부 단체를 통해 빨간 자전거를 서아프리카에 보냅니다. 얼마 후, 부르키나파소에 사는 소녀 알리세타가 빨간 자전거의 새 주인이 되는데요. 시장에 물건을 팔러 가거나 수수밭에 새를 쫓으러 갈 때, 동생들을 학교에 데려다 줄 때, 항상 빨간 자전거와 함께해요. 그러나 이게 전부가 아니에요. 빅 레드는 여전히 해야 할 또 다른 일이 있어요. 다음에는 누가 이 빨간 자전거를 타게 될까요? 빨간 자전거를 어떤 일에 사용하게 될까요?
저자 : 주드 이사벨라
저자 주드 이사벨라(Jude Isabella) 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 빅토리아에서 과학 분야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2년 동안 아동 과학 잡지인 《예스 매거진》(YES Mag)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잡담과 멋진 업적과 실패들』이 있으며, 이 책은 미국물리학회 아동도서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엄혜숙
역자 엄혜숙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문학과 아동문학을, 일본 바이카대학에서 아동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면서 재미있는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똑똑, 누구야 누구?』, 『구두 한 짝 무얼 할까?』 『세탁소 아저씨의 꿈』 등이 있으며, 우리말로 옮긴 책은 『파란 티셔츠의 여행』,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꼬마 곰』,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큰고니의 하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시모네 신
그린이 시모네 신(Simone Shin)은 샌프란시스코 만 근처에 살며, 시사 책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시모네가 그리는 그림은 초기에 작업했던 실크 스크린 기법에서 영감을 받았고, 사실적인 아크릴과 실크 스크린 질감을 결합해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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