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관의 세상읽기 깨소금
시작하며
김철관의 ‘세상읽기 깨소금’을 진행하고 있는 김철관입니다. 깨소금 방송 프로그램은 기존 방송과 좀 더 다른 앵글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조명합니다. 직접 마이크를 잡고, 멘트를 하고, 콘티를 짜고, 연출까지 진행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이면서, 오프라인의 현실과 방송을 접목시킨 새로운 강좌 프로그램입니다. 누구나 방송 연출을 할 수 있고, 모든 시민의 삶이 곧 TV라는 앵글을 보여주기 위해서 서울교육방송을 통해 ‘세상읽기 깨소금’ 방송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의 순수한 삶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언론인으로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추구하는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대해서,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에 대해서 기존 방송에서 보여줬던 앵글과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보도하였습니다.
사건은 동일하지만, 현장에 있는 기자들은 취재수첩, 사진기, 녹음기, 노트북, 방송 카메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을 보도합니다. 김철관의 ‘세상읽기 깨소금’은 인간 김철관이 바라보는 세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관적 객관성’의 저널리즘에 입각해서, 참신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방송 진행자와 서울교육방송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청 바랍니다.
‘세상읽기 깨소금’ 방송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기꺼이 영상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서 촬영협조를 해준 장창훈 서울교육방송 보도국장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또한 서울교육방송 편집팀에게도 함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나무에 열매가 열리기 위해서는 뿌리에서 무기물과 물을 흡수하고, 줄기를 통해서 물이 물관으로 올라가 광합성 작용을 위해 엽록체에서 서로 만나야만 가능합니다. 어느 하나가 없어도 열매가 맺어질 수 없듯이, ‘세상읽기 깨소금’ 방송 프로그램도 모두의 힘이 협력해 아름다운 작품이 나온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하여, 김철관의 ‘세상읽기 깨소금’은 더 많은 시민들, 더 많은 유명인, 더 많은 사건, 더 많은 사회적 약자 및 더 많은 현장을 다니면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귀와 눈이 되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갑오년
김철관 ‘세상읽기 깨소금’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