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중하게 지켜야 하는 존재가 되어가는 두 남녀!
자신을 희생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도, 반대로 목숨을 내던져도 결국 누군가의 숨이 꺼져가는 것을 봐야만 하는 이들. 『반창꼬』는 생명과 직결된 직업을 가졌지만 미처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했던 소방관과 의사, 두 남녀의 만남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낸다. 매번 사건 현장에 목숨을 내놓고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로 인해 마음을 닫은 소방관 ‘강일’과 치명적 실수로 잘릴 위기에 놓인 의사 ‘미수’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남녀 관계, 그 이상의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정기훈
저자 정기훈(각본)은 데뷔작 <애자>를 통해 일상적이고 리얼한 모녀 사이의 이야기에 폐부를 찌르는 대사와 따뜻한 감성, 깊이 있는 심리 묘사를 더하며 대한민국의 가슴을 적신 바 있는 정기훈 감독. 감성을 포착하는 데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는 정기훈 감독은 <반창꼬>에서 다시금 정교한 연출력을 발휘, 감성 충만한 스토리로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실적인 캐릭터에 새로운 활기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정기훈 감독은 특유의 감각을 십분 발휘, 고수와 한효주의 파격적 변신을 이끌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의 만남이 빚어내는 사랑보다 뜨거운 스토리, 정기훈 감독의 연출력이 빛나는 <반창꼬>는 올 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것이다.
PROFILE
작 품 2009 <애자> (연출/각본)
수상경력 2010년 13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최우수 신인감독상
2008년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
저자 :
저자 박이정(소설)은 다채로운 폭넓음(博)과 깊이(精)를 함께 갖춘 작품을 남기자는 모토로 뜻을 모은 창작 공동체.
일반 소설은 물론이고 무협,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만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모임이다. 영화 소설화 작업, 드라마 소설화 작업, 게임 시나리오 및 설정, 대본 & 소설 & 비소설 각색, 영화 시나리오 각색 & 각본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