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고 사소한 실천으로 세상을 바꾸는 여행기!
케냐에서 뉴욕까지 300일 자원봉사 프로젝트 『착한여행 디자인』. 발길 닿는 대로 여행하며 사소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자유롭고 독립적인 해외봉사 여행기이다. 무대 디자이너인 저자는 케냐에서 보육원을 직접 짓기도 하고 인도, 라오스, 파라과이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도 했다. 또한 벽화를 그리고 연극을 만들었으며 중국에서 삼륜차를 기부하거나 태국에서 맹그로브를 심는 등 ‘채리티 트래블’이라는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여행 동지인 카밀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좌충우돌 모험담도 만나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으며, 흥미진진한 도전과 체험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의 친구들로부터 얻은 감동과 생명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모든 여행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최승연
저자 최승연은 1973년생. 무대디자이너/일러스트레이터. 엉뚱+집요한 AB형. 서울여대 공예과와 뉴욕대학교 티쉬 대학원(Tisch School of The Arts)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마이클 잭슨, 본 조비 등의 공연무대 아트 디렉터로 활약. 9?11 테러로 7년간의 미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여러 대학에 출강(무대미술)하며 <라이방>, <게팅아웃>, <귀천> 등 연극, 뮤지컬, 음악회 무대를 디자인했다. 2009년 12월부터 네덜란드인 친구 카밀의 ‘채리티 트래블’ 프로젝트에 합류. 특정 단체에 의해 짜여진 자원봉사가 아닌 독립적이고 일상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결심, 1년여 동안 25개국을 돌며 소규모 NGO와 어려운 이웃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났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아!”라고 말하면서도 예술, 특히 연극으로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몽상가. 현재는 함께 여행한 여섯 살 연하의 카밀과 결혼에 골인, 모로코의 작은 마을에서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_떠나는 자와 남는 자
[1부]
채리티 트래블CHARITY TRAVEL
프로젝트 목록
카우치서핑
우리만의 특별한 자원봉사 여행
[2부]
카밀과 나
무지개의 끝1 - 키수무, 케냐
인간 대 동물 -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케냐
무지개의 끝2 - 키수무, 케냐
오바마 할머니 - 코겔로, 케냐
나이로비의 친구들 - 나이로비, 케냐
히치하이커를 위해
쓰레기 천국에 어서 오세요 - 베이라, 모잠비크
택시 집합소 -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
나를 잊지 말아요 - 티루반나말라이, 인도
삼륜차 드립니다 - 리장, 중국
나비야 날아라 - 므앙 씽, 라오스
불발탄과 다리 하나 - 비엔티안, 라오스
썬과 비쳇을 기다리며 - 캄퐁 스푸&바탐방, 캄보디아
진흙의 촉감 - 방콕, 태국
숲의 목소리 -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악마가 되었다 - 발리, 인도네시아
원주민 제이콥 - 멜번, 호주
프리센시아스를 찾아서 - 우스파야타, 아르헨티나
카밀로와 카밀로 - 아순시온, 파라과이
움직이는 성, 콤파 - 엘 알토, 볼리비아
디어 뉴욕Dear New York - 뉴욕, 미국
못 다한 이야기
[3부]
굿바이, 신발
연인과 여행한다는 것
이상주의자로 살래
어떤 사랑가
게이 아빠와 레즈비언 엄마
우리도 그들처럼
다녀왔습니다
약속
에필로그_우리 이제 뭐 할까?
모로코에서, 승연 드림
Thank You & 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