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자연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 저자
- 요제프 H. 라이히홀프
- 출판사
- 도서출판이랑
- 출판일
- 2012-01-30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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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연에도 재미있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
자연에도 재미있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
자연에도 재미있는 역사와 스토리가 있다!
51개의 질문 속에 담긴 인간 본성의 탐구, 동식물의 생태, 진화의 비밀을 밝히는『자연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이 책은 특정 주제에 국한되지 않고 생물학과 화학, 지리학, 의학,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연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람들이 꽃을 왜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포유류 중 유일하게 색깔을 구별할 줄 아는 인류는 꽃의 선명한 색깔과 함께 꽃의 완전한 대칭 형태를 건강의 표시로 받아들이고 호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인류가 없다면 인류의 문명과 결합된 모든 동식물과 미생물도 살라질 것이며, 인류에게 핍박받은 생명체가 승자가 되어 새로운 자유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등 자연에 관한 단순한 질문에서부터 윤리적인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자연과학적 사실에 인문학적 성찰을 덧붙인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인류와 동식물, 자연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볼 기회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요제프 H. 라이히홀프
저자 요제프 H. 라이히홀프는 독일 뮌헨대학에서 생물학과 화학, 지리학, 열대의학을 공부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인Inn 강변의 풀밭을 맨발로 걸어 다니며 물새를 관찰하고 노트에 기록하기를 즐겼다. 개 한 마리와 길들인 까마귀를 데리고 인슈타우제 호반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는 재미를 잊지 못해서, 뮌헨 국립동물원 척추동물과장으로 일하며 두 곳의 공과대학에서 강의할 때도 그는 평일에는 연구실에 머무르고 주말이면 고향인 니더바이에른으로 내려가는 일과를 오랫동안 반복했다. 이곳의 자연에 서식하는 곤충과 물새는 그의 첫 번째 연구 과제였고 박사 학위논문은 물가에 사는 나비를 주제로 한 것이었다. 그는 자연과학 저술가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상을 받았고 독일 생물학자연맹이 자연과학자로서의 업적을 기리며 수여한 트레비라누스 메달 수상자이기도 하다. 1970년대 초 베른하르트 그르지멕 등과 함께 생태학그룹(Gruppe Okologie)를 결성해 독일의 환경운동을 이끌었으며(훗날 탄생한 환경과자연보호연맹(BUND)의 모체가 됨), 현재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독일 의장단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역자 : 박병화
역자 박병화는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문학박사). 고려대와 건국대에서 독문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독일어와 영어책 번역과 저술을 하고 있다. 『동물과 인간 사이』 『마야의 달력』 『유럽의 명문서점』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하버드 글쓰기 강의』 『석기시대 인간처럼 건강하게』 『십자가에 매달린 원숭이』 『단 한 줄의 역사』 『두려움 없는 미래』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역자 :
역자 박병화는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했다(문학박사). 고려대와 건국대에서 독문학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독일어와 영어책 번역과 저술을 하고 있다. 『동물과 인간 사이』 『마야의 달력』 『유럽의 명문서점』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하버드 글쓰기 강의』 『석기시대 인간처럼 건강하게』 『십자가에 매달린 원숭이』 『단 한 줄의 역사』 『두려움 없는 미래』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목차
머리말-자연에도 스토리가 있다
추천의 글-다른 차원의 환경론자
1장 인류와 동물 이야기
왜 우리는 그토록 꽃을 좋아하는가? -아주 달콤한 열매 그리고 팥꽃나무
왜 남아메리카에는 몸집이 작은 동물만 사는 것일까? -기니피그의 대륙
왜 사람의 몸은 항상 따뜻할까? -개와 공룡
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는가? -낭비가 심한 쥐와 욕심이 적은 뱀
왜 사람은 머리에만 털이 났을까? -털 없는 원숭이
깃털은 정말로 날기 위해서 있는 것인가? -펭귄과 거의 날지 못하는 백조
자연 속에서 아름다움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공작과 최고위층의 부인
왜 새는 알을 낳을까? -실용적인 무덤새와 영리한 박새
새는 부리를 어디에 쓰는가? -날렵한 방울새와 칵테일을 빨아들이는 벌새
왜 동물은 털갈이를 하며 왜 사람은 겨울에 뚱뚱해지는가? -뇌조와 검은담비
사람은 채식주의자로 태어나는가? -침팬지와 흰개미
왜 사람은 힘들게 출산하는가? -네안데르탈인과 영리한 유인원
모든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것일까? -베이징 원인原人
왜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를 떠났는가? -빙하기 여행
왜 피부색은 다른가? -흑인과 백인
왜 우리는 검은 사람 앞에서 불안해하는가? -검은 영혼과 빛나는 자태
사람은 생존을 위해 종교가 필요한가? -가톨릭 대성당과 이슬람 교회당
왜 자연은 사랑을 만들었을까? -흥겨운 바바리에이프원숭이
인류의 진화는 끝났는가? -근육질의 유목민과 O다리를 지닌 사색가
말라리아는 기후변화에도 확산될 것인가? -모기와 번식을 못하는 물고기
2장 생명의 유희에 관하여
인류와 동물 사이의 잡종은 존재하는가? -미노타우로스와 늑대인간
모든 종은 본래 ‘유전적으로 변형된 것’인가 -노새와 꽃양배추
종은 얼마나 되고 멸종되는 것은 얼마나 되는가? -별의 수와 딱정벌레의 다리
왜 열대우림에는 종이 풍부한가? -보기 힘든 나비와 난초
종의 다양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6만 종의 어류와 3종의 코끼리
인류와 말의 특별한 관계는 어디에서 유래하는가? -기사와 소 타기
왜 사람은 특정 동물만 식용으로 키우는가? -밀과 오록스
사람은 어떻게 개와 가까워졌을까? -여섯 마리의 암늑대
우연히 생겼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눈 -달팽이의 보랏빛
진화는 역행하기도 하는가? -고래와 바다
줄무늬가 있는 말은 어떻게 출현했는가? -얼룩말과 체체파리
왜 곤충 집단은 이동을 하는가? -작은멋쟁이나비와 떼를 지어 이동하는 메뚜기
왜 어떤 새는 이동하고 어떤 새는 이동하지 않는가? -짝이 없는 되새와 유연한 들종다리
왜 새는 겨울 둥지에 머무르지 않는가? -개개비의 장거리 비행
3장 인류는 어떻게 환경을 변화시키는가?
이 유명한 조류는 왜 점점 보기 어려운 것인가? -더러운 환경을 좋아하는 뻐꾸기
인류가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원시림 속의 폐허
지구의 기온은 지나치게 더워질 것인가? -햇볕에 목마른 산토끼와 불쌍한 북극곰
도시에 있는 야생동물은 위험한가? -도시 여우와 시골 여우
왜 멧돼지는 도시에 출몰하는가? -집돼지와 멧돼지
왜 도시는 새로운 서식지가 되었는가? -매와 비둘기
토착 동식물에 외래종이 섞여도 상관없는가? -까다로운 선옹초와 욕심 없는 민들레
동물을 동화시켜도 되는가? -무지개송어와 스웨덴 비버
왜 우리는 비버를 좋아하는가? -영리한 비버와 큰 들쥐
왜 많은 야생동물은 환영받지 못하는가? -브루노와 악한 늑대
왜 우리는 자연을 꾸미고 싶어 하는가? -꽃이 만발한 유채밭과 탑 속의 매
4장 스스로 변화하는 자연
생태학이란 무엇인가? -나비 유충이 사는 양배추에 관하여
인류만이 쓰레기를 만드는 것일까? -파래와 생명의 불꽃
강자가 이긴다는 말은 왜 맞지 않는가? -물닭과 혹고니
숲은 어떤 상태에 있는가? -밤비와 멧돼지
사슴은 과시용으로 뿔을 달고 있는가? -자연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뿔
진화는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가? -한 사람과 다섯 마리의 개, 열 그루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