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좋은 아버지 수업
- 저자
- 임정묵
- 출판사
- 북새통
- 출판일
- 2012-08-17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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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들과 소통하는 좋은 아빠로 살아남기!
사랑에 서툰 아버지들을 위한 아버지다움 공부『좋은 아버지 수업』. 서울대 임정묵 교수의 아이와 함께하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머니의 손길 이상으로 아버지의 보살핌이 꼭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아버지가 되는 데 필요한 아버지다움과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아이들을 세상에 내보내기 전에 아버지로서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들에 대해 들려준다. 돈을 잘 버는 아버지도, 원하는 걸 다 들어주는 아버지도 아닌 아이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아버지야 말로 좋은 아버지라고 이야기하며,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음을 강조한다. 엄마가 가정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와 대치하고 있다면, 아버지는 후방에서 때로는 엄마를 때로는 아이를 지원하는 역할이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조언하고, 아이와 함께 뒹구는 삶이 좋은 아버지의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임정묵은 서울대학교 바이오모듈레이션 전공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발생공학과 줄기세포를 전공했다. 그리고 두 아들의 아버지다. 그는 ‘자식들에게 존경한다는 말 한번 들어보는 삶’을 꿈꾸는 평범한 아버지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잘사는 게 바로 행복이라고 믿으며, 아이와 함께 ‘뒹구는 삶’을 좋은 아버지의 가장 소중한 덕목으로 여긴다. 자유분방한 성격 덕분에, 세상이 익숙해져있는 정형화된 ‘올바른 교육’보다 아이들과 함께 숨 쉬며, 원하는 삶을 찾게 도와주는 ‘함께하는 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 그 영향인지, 중학교 때부터 만화가가 되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큰아들은 일본에서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러 학문이 합쳐있는 융합학문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그는 아이들과의 소통에도 틈틈이 짬을 내고 있다. 교과부 주관의 ‘금요일의 과학 터치’, 국립과학관 청소년 리더십(YSL) 과정 등 적성개발 프로그램과 일대일 멘토링에 적극 참여해 왔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의사인 그는 일본 오카야마 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전임강사와 차의과학대학 의학과를 거쳐 모교에 재직하고 있다. BK21 농생명공학 사업단장과 학부장을 거쳐 현재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의 SNU 바이오허브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내 품안의 줄기세포》 《생명 공학으로의 초대》 《동물과 인간》 《복제과학, 성게 실험에서 복제 양 돌리까지》(근간)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와 부모는 함께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part 1 이제는 아버지가 손을 내밀어야 할 때
01 세상을 마주할 준비가 안 된 아이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요즘 대학생 | 학교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세상 공부
02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게 성공의 비결
백 명 중 일등이냐? 일등이 백 명이냐? | 이제는 취미가 곧 직업이 되는 세상
우물의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다
03 세상 경험이 공부의 의미를 찾아준다
공부는 동기부여가 우선이다 |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3가지 방법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소리치기 이전에
04 이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소녀, 미용실을 뒤엎다 | 학교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 아이에게 ‘즐거운 나의 집’ 찾아주기
05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도리
아이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 | 현명한 헌신이란 없다 | 맨눈으로 보아야 하는 아이들
06 공부는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지는 않다
내 적성을 아는 것과 몰입이 성공의 비결 | 모든 문제의 출발점은 청소년기다
07 아버지의 역할은 여전히 막중하다
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아버지다움 | 아버지다움의 원천은 긍정적 사고에 있다
엄마와는 다른, 아버지가 가진 힘
part 2 가르치려 하지 않고 깨닫게 해주기
01 도대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아이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 대등한 관계에서 아이와 소통하기
02 있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아이 대하기
아이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착각 | 실패를 모르는 아이는 결국 실패한다
03 부족함이 나를 큰 사람으로 만든다
요행수는 통하지 않는다 | 사람 사는 세상은 만남과 맺음으로 아름다워진다
04 재물보다는 성실함을 물려주어라
기회는 모두에게 주어져야 한다 | 어떤 세상에서도 성실함은 최대의 자산이다
세상은 더불어 살며 나누어야 하는 곳
05 세상을 내 품에 안으려면
목적만큼 과정도 중요하다 | 사람은 누구나 그만의 장점이 있다
자신감의 상실이야말로 가장 무섭다
06 단점을 고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는 게 낫다
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바로 알기 | 자기와의 타협이 필요하다 |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07 존중과 배려의 마음 심어주기
세상은 넓고 배울 점은 많다 | 따돌리는 아이,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 아이는 함께하는 부모를 원한다
08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난생처음 공부가 지겹게 느껴지지 않았을 때 | 세상 살아가는 데도 때가 있다
실패에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part 3 아이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려면
01 아버지부터 먼저 바뀌어야 한다
20세기 아빠 21세기 아이들 | 이제는 ‘말씀’이 ‘권유’로 바뀌어야 하는 시대
02 부모는 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든 현실 | 권위를 버리고 존중과 신뢰의 마음 쌓기
03 지나친 애정이 아이를 망친다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 부부는 살을 섞고 마음을 섞어야 하는 사이
아내와 아이를 믿으며 살아가기
04 가끔은 일탈을 허락해주자
일탈에서 경험과 지혜가 나온다 | 부족한 아버지의 여섯 가지 변명
05 아이들은 ‘논리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아들의 만화가 인생 개척기 | 아이들을 가슴으로 맞아주기
06 아버지가 내게 남긴 가르침
지금의 나를 만드신 아버지 | 가슴을 아리게 하는 기억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힘, 아버지
07 이유 없이 흔들리는 아이는 없다
대학이 전부라고 믿는 부모님들의 착각 | 아이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들
아이들과의 소통은 어렵지 않다
part 4 좋은 부모로 산다는 것
01 부모 역할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다 | 아이가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아이의 인성
02 일승일패의 세상에 익숙해져라
지난날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내게 만족하기
길이 아닌 길도 걸어봐야 하는 이유 | 행복과 불행의 양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03 멀리만 보면 가까운 곳이 안 보인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 지금 내게 소중한 것들
부모님이 남기시는 마지막 선물
04 아이가 세상에 나가기 전에 해줄 일들
인생의 길목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 아이들은 자기 일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05 보통 사람들이 중심이 되는 세상
티 안 나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돌아간다
세상을 거머쥐는 가장 단순한 원리 |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의 소중함
06 존경받는 부모는 위대하다
세상이 아름다워지려면 내가 먼저 아름다워야 한다 | 내가 생각하는 인생 최고의 성공
에필로그 | 아이와 함께 뒹구는 삶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