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자이자 니체 연구자인 이동영이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 『내 안에 코끼리』. 짧은 45개의 글들로 구성된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대학을 마치고 유학을 다녀올 때까지의 기억의 단편들이 모자이크를 이루면서 전개되는 자서전이다. 짧은 글들에 번뜩이는 비유와 신화의 시기는 조금씩 성장기를 거치며 발견과 시천의 시기로 변모를 시도한다.
저자소개
목차
책머리에
추천글
사과 더하기 태양
바보처럼 입 벌리고 살아라!
빨간 풍선 파란 풍선
오백 원
이리 오너라!
왼손잡이
싯다르타와 예수
<수월관음도>
집 나간 캐리
성냥개비 쌓기
길 영
껌 선물
낙동강
잃어버린 상장
혼자 놀기
허리 잘린 나무
피리 부는 소년
후진이
위험한 장난
쿤타킨테
빨간책
개눈깔
야불이
삼수생
공룡능선
로물루스 황제
그릉지로 가요!
누나의 결혼식
너 왜 공부하니?
축 결혼
취사병의 유학
그네
박사의 아버지
나르시스가 되다
<불협화음>
종소리
화강암 같은 사람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큰형의 죽음
사랑한다! 괜찮아!
나의 축제
내 안에 코끼리
나만의 제사
새해에
봄을 맞이하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