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강을 망칠 바에야 차라리 등산하지 마라!
국가대표 운동 ‘등산’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 『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 대학 시절 산악부를 시작으로 40년 넘게 등산을 즐긴 정형외과·내과의사인 저자들이 건강하게 등산을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등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등산의 핵심인 보행과 호흡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등산 도구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과 등산 전후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등산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등산법과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지닌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등산법도 담아냈다.
저자소개
저자 : 정덕환
저자 정덕환은 정형외과 의사 중 등산과 유달리 연이 깊다. 산악인이라면 학연 지연 관계없이 무조건 우선적으로 치료를 해주는 산악인 의사로 유명하다. 엄홍길과 함께 K2 등반을 할 정도의 등산 실력자이며 지금은 엄홍길의 주치의도 맡아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ㆍ대한산악연맹 의료위원장 역임ㆍ대한산악연맹 등산의학위원ㆍ스포츠의학회 부회장. 77년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원ㆍ86년 한국 K2 원정대원
저자 :
저자 안재용은 대학 등산부 시절, 산에 가면 복잡한 생각이 나지 않아 등산을 계속하게 됐다. 현재 대학산악연맹회장을 임하고 있으며 등산 마니아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정덕환과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뼈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등산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정형외과 전문의ㆍ대한산악연맹 등산의학위원장. 99년 알프스 종주등반ㆍ03년 한국-티벳 합동 에베레스트 원정대 의료대원ㆍ09, 10년 오은선 안나푸르나 원정대 의료대원ㆍ서울산악구조대 자문위원
저자 :
저자 윤현구는 병원 치료가 끝나면 집보다 먼저 남산에 간다. 병원 근처 남산 능선을 타고가면 자연스레 집까지 운동을 하는 셈이다. 평소 등산뿐만 아니라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그는 내과 전문의로서 시니어들이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 내과 전문의ㆍ대한골대사학회 회장ㆍ대한산악연맹 의료위원장 역임ㆍ대한산악연맹 등산의학위원
77년 한국 등산학교 동계반 수료ㆍ02년 한국 청소년 시베리아 알타이 오지탐사대 지도위원
목차
Part 1. 모르고 하는 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
산에 오르면 무조건 건강해진다?
방심한 등산이 심장을 위협한다
무리한 등산은 관절을 망친다
통증은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이다
오래 걷는 것과 잘 걷는 것은 다르다
내 목을 조여오는 안전 불감증
등산 장비, 잘못 사용하면 독이다
지금 당신의 허리가 위험하다
Part 2. 잘못된 등산 상식이 내 몸을 망친다
등산 중에는 물을 마시면 안 된다?
내리막길이 편하다?
술은 산행의 윤활유다?
낮은 산은 쉽다?
등산을 많이 하면 다리만 굵어진다?
등산은 만만한 운동이다?
맨발로 걷기, 뒤로 걷기는 건강에 좋다?
아픈 관절과 허리 통증, 등산으로 고친다?
Part 3. 건강한 등산이 내 몸을 살린다
의사들이 등산을 추천하는 이유
순환기 질환에 좋다 | 내분비 질환에 좋다 | 골ㆍ근육 질환에 좋다 | 소화기 질환에 좋다 | 호흡기ㆍ감염ㆍ알레르기 질환에 좋다 | 류마티스 질환에 좋다 | 신장 질환에 좋다 | 혈액 종양 질환에 좋다 | 면역력에 좋다 | 정신 건강에 좋다 | 다이어트에 좋다 | 피부 건강에 좋다
건강한 등산은 평소 체력 관리에 달려 있다
먹는 것에 따라 등산의 질이 좌우된다
배고프기 전에 먹는다 | 두 시간에 한 번 정도로 조금씩 자주 먹는다 | 고탄수화물 식사를 한다 |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 염분을 챙긴다 | 비타민제는 장기 등반에서만 섭취한다
등산의 피곤함을 줄이는 호흡법
체력 소모를 줄이는 효율적인 보행법
레스트 스텝(Rest Step) | 경제적인 바른 보행법
오르는 것보다 준비가 더 중요하다
잘못된 산행으로 건강을 망치지 않도록
Part 4. 내 몸이 원하는 맞춤형 시니어 등산
노화가 두렵지 않은 웰에이징, 등산이 제격이다
중ㆍ노년의 몸, 어떻게 등산할까?
고혈압, 심장 질환
관절염
당뇨병
호흡기 질환
골다공증
돌연사의 주범, 심장 마비를 경계하라
이상한 걸음걸이부터 고쳐라
제2의 심장, 발 건강을 지키자
Part 5. 계절에 따라 등산법도 다르다
날씨 풀려도 방심은 금물, 봄
해빙기의 산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저체온증에 대비하는 옷차림 | 호흡기와 눈을 위협하는 황사와 꽃가루| 따스한 봄볕, 피부엔 독
예측할 수 없는 기후와 강렬한 자외선, 여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는 우중 산행과 계곡 산행 | 생명을 위협하는 벼락 | 태풍 속 등산은 금물 | 열 탈진과 열사병 | 높이 올라갈수록 강해지는 자외선 | 조난의 위험이 있는 야간 산행
단풍으로 물든 산이 보내는 적신호, 가을
특히 주의해야 할 온도 변화 | 산 전체를 태우는 작은 불씨 | 기승을 부리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 | 활개를 치는 뱀, 멧돼지, 벌
아름다운 설경 속 도사리는 위험, 겨울
아름다운 만큼 위험한 겨울 산, 준비가 최선 |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성 의류 | 미끄러지기 쉬운 언 눈길 | 눈에 등산로가 덮였을 때 | 저체온증과 동상 | 눈사태에 대처하는 자세 | 눈(雪)에 눈(眼)을 다치지 않도록 | 탈수를 예방하는 따뜻한 음료
Part 6. 건강하게 이용하는 등산 도구
배낭에 꼭 챙겨야 하는 8가지
인식표 | 여분의 의류 |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 물, 비상식량 | 응급 처치 도구 | 헤드 랜턴 | 통신 수단 | 지도 및 나침반
목적에 맞게 고르는 등산화
체온을 지켜주는 등산복
체형에 맞게 고르는 배낭
안전하게 즐기는 비박, 텐트ㆍ침낭
제대로 잡고 딛는 스틱
사용할까? 말까? |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 | 바른 자세를 익혀야
추위와 광노화를 막아주는 모자ㆍ선글라스
체온 유지에 필수인 장갑ㆍ양말
우천 시 유용한 발수ㆍ방수 스프레이
조난 시 신호 보내기
반드시 가지고 다녀야 할 응급 처치 물품
Part 7. 안전한 등산을 책임지는 스트레칭 & 응급 처치
스트레칭은 꼭 해야 할까?
등산 전후 반드시 해야 할 스트레칭
손ㆍ팔 스트레칭 | 어깨 스트레칭 | 가슴ㆍ등 스트레칭 | 목 스트레칭 | 허리 스트레칭 | 허벅지 스트레칭 | 종아리ㆍ발목 스트레칭
뭉친 근육 풀기
뭉친 어깨 근육 풀기 | 뭉친 다리 근육 풀기
허리 근육 강화시키기
구조 요청서를 작성하자
응급 처치법을 익히자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발목, 손목이 뼜을 때
쥐가 났을 때
출혈이 있을 때
골절됐을 때
어깨가 빠졌을 때
찰과상을 입었을 때
경련이 일어났을 때
화상을 입거나 벼락을 맞았을 때
뙤약볕에 피부가 그을리고 건조해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