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김동리 삼국지. 3
- 저자
- 김동리
- 출판사
- 반딧불이
- 출판일
- 2008-12-10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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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의 대표 작가 김동리의 문장으로 만나는 삼국지!
한국 현대 문학의 대부 김동리의 유려한 문장으로 새롭게 만나는『삼국지』제3권. <무녀도>, <사반의 십자가>의 작가 김동리가 대가다운 솜씨로『삼국지』를 다듬었다. 자신만의 문체와 해석에 치중한 다른 작가들의『삼국지』와 달리, 김동리는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빠른 전개로 수많은 등장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영웅호걸들의 장쾌하고 비장한 무용담뿐만 아니라 개인적 처신에 이르기까지 세상 이치에 관한 다양한 지혜가 담겨 있는『삼국지』.『삼국지』는 후한 농민들의 민중봉기가 일어난 서기 184년부터 진나라의 사마염에 의해 통일된 280년까지 100여 년간 영웅들이 천하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힘을 겨룬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삼국지』의 모태는 진수가 쓴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소개되는『삼국지』는 명나라 때 나관중이 편찬한 작품을 청나라 모종강이 다시 읽기 쉽게 재편집한 것을 바탕으로 편역하거나 정역한 것이다. 김동리가 심혈을 기울여 펴낸 이번『삼국지』에서는 음모와 배신, 의리와 사랑의 파노라마가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특히 중국을 대표하는 현역 화가 스성천의 삽화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동리
김동리
1913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시종(始鐘)이다. 193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백로>입선에 이어, 1935년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화랑의 후예>당선,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화>가 당선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49년 한국문학협회 소설분과 위원장,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 교수 등을 거쳐서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1990년 뇌졸중으로 쓰려져 투병생활을 하다가, 1995년 6월에 세상을 떠났다. 소설집 「무녀도」「황토기」「귀한 장정」「실존무」「등신불」「까치 소리」「꽃이 지는 이야기」, 장편소설「사반의 십자가」「이곳에 던져지다」「을화」등이 있다.
목차
30장 연환(連環)의 계략
31장 적벽(赤壁)의 큰 싸움
32장 관운장의 의리
33장 공명과 주유
34장 천하제일의 신랑
35장 호구(虎口)를 벗어나와
36장 동작대(銅雀臺)
37장 주유의 죽음
38장 마초(馬超), 일어서다
39장 익주(益州)의 지도
40장 수문장(守門長), 문을 열다
41장 봉황이 떨어지다
42장 공명, 촉나라에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