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육신의 배고픔과 영혼의 허기를 달래주는 따뜻한 밥심!
‘밥퍼’ 목사로 불리는 최일도 목사의 에세이 『밥심』. 이 책은 저자가 만 23년간 한 끼니를 걱정하는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인들을 위해 500만 그릇의 밥을 퍼오는 동안 써온 시와 일기와 편지 중에서 감동적인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밥을 짓고, 설거지하고, 만져드리고, 마음 아픈 사연을 가슴으로 듣고, 상처를 씻어드리고, 함께 웃고 울면서 밥심으로 쓴 일상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와 함께 안도현, 정호승 등 시인들 시와 헤르만 헤세, 한비야, 박범신, 무라카미 하루키 등의 글과 함께 니체, 간디, 마더 테레사 등 명사들의 명언이 수록되어 있어 우리에게 사랑과 행복, 진정한 나눔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