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 저자
- 윤정희
- 출판사
- 좋은생각사람들
- 출판일
- 2010-05-07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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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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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건 단 하나,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는 것뿐이에요.
가슴으로 여섯 아이를 낳아 키우는 바보 엄마 윤정희의 가슴 뭉클한 희망 일기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하은, 하선, 하민, 요한, 햇살, 사랑 가슴으로 낳은 여섯 아이의 부모 윤정희 김상훈 부부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엮은 에세이집이다. 1부에서는 두 부부가 만나고 결혼하기까지, 그리고 아이들을 입양하기 전 겪었던 삶의 어려웠던 문제들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2부에서는 아이들을 새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면서 누린 기쁨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는 지역 아이들에게 엄마가 되어주었던 ‘함께하는 공부방’ 사연과, 새로운 아이들을 가슴으로 낳은 이야기와 딸들과 엄마의 교감을 담았다. 4부에서는 남편의 신장 기증 사연과 늘 사랑과 애정으로 지켜봐주는 ‘착한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공개 입양을 결정하는 과정, 아이들에게 입양 사실을 밝혀야 했던 고통,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과정,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받는 뜻밖의 상처, 외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등 아이들을 키우면서 남모르게 눈물을 훔치게 된 수많은 사연을 고스란히 담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고통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새로운 사랑을 낳은 ‘성숙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가진 것은 없지만 차고 넘치며 더 없이 행복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윤정희
남편 김상훈 목사와 함께 가슴으로 낳은 여섯 남매, 하은, 하선, 하민, 요한, 사랑, 햇살이와 대전 용두동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젊은 시절, 영성가 헨리 나우웬에게 사로잡혀 세상 것 버리고 장애아동 시설에 들어가 아이들을 돌보았다. 결혼하고 목사 사모가 된 지금도 그 마음은 그대로여서 소외된 이웃, 낮은 자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못 본 체하지 못하는 사랑 중증에 걸려 있다. 아이들과 토닥토닥 싸우다가도 울고불고 화해하고 안아 주며 살아가는 우리 시대 엄마 윤정희. 여섯 아이를 가슴으로 낳았는데도, 아직도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면 ‘엄마’해 주고 싶어 하는 대책 없는 사람. 돈이든 쌀이든 뭐든 손에 쥐어 주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게 갖다 주는 나눔 중독자. 그 어떤 아픔과 시련 앞에서도 아이들만 보면 금방 배시시 웃어 버리는 바보 엄마. 그렇게 모든 것을 나누고도 오히려 내게 사랑을 알게 해줘서, 내게 행복을 안겨 주서 고맙다며 오늘도 아이들을 한껏 껴안아 주는 귀엽고도 대찬 엄마다. 나누고 나눠도 사랑에는 끝이 없어, 날마다 ‘함께하는 공부방’에 오는 20명의 아이들에게도 기쁜 마음으로 ‘엄마’ 해 준다. 이젠 여섯 남매도 끝없이 사랑을 나누는 엄마 아빠를 닮아 공부방 아이들의 언니이자 동생으로 즐겁게 살아간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바보 엄마입니다
가족 프로필 / 시끄럽기로 소문난 사랑스런 우리 가족
1부 모든 시작은 ‘가족’
1 우리 부부는 유명 인사랍니다 / 2 키다리 산타와 까칠한 여선생 / 3 신혼의 단꿈에 젖어 / 4 목숨과 맞바꾼 잊지 못할 수업 / 5 절박한 순간 올려다본 하늘 / 6 눈물 속 기쁨으로의 초대 / 7 우리 집 복덩이들을 만나다 / 8 눈물의 달리기
2부 용두동 가장 낮은 자리
1 목사는 아무나 하나 / 2 오데로 갔나, 연약한 마음 / 3 하민이에게 엄마를 나누다 / 4 쉽지 않은 고백 / 5 메마른 영혼에 꽃이 피다 / 6 첫눈에 반한 사랑 / 7 다 거짓말이야 / 8 나는 행복한 입양아 / 9 쿵쾅쿵쾅 신장 기증하던 날
3부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1 나는 공부방 ‘엄마’ / 2 신데렐라 내 딸들 / 3 글로벌 시대, 우리 집도 다국적 / 4 엄마가 다 입양해 / 5 햇살 눈부시던 크리스마스 / 6 까칠한 녀석, 요한이의 촌철살인 / 7 세상은 넓다는 야간 또라이 / 8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 9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기에
4부 우리는 사랑에 빚진 자들
1 여섯 아이 아빠 되니 거침없이 펑펑! / 2 전국방방곡곡 콕 집어 다 간다 / 3 딸내미 입학금을 슬쩍하다 / 4 새로운 나눔의 장으로 / 5 용두동 내 고향 / 6 사랑에 빚진 자로 살다 / 7 세상을 바꾸는 건 아이들이죠 / 8 나의 고마운 ‘엄마들’ / 9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에필로그 / 또 길을 떠납니다
그리고 / 하은이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