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바닷가 사서함(현대시세계 시인선 025)
- 저자
- 김정미
- 출판사
- 북인
- 출판일
- 2010-10-29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시인 김정미의 첫 번째 시집!
2005년 문예지 '문학과창작'에서 시 <활엽 카메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생활을 하게 된 시인 김정미의 『바닷가 사서함』. 시도 생명이 있어 편히 쉴 집이 필요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첫 번째 시집이다. '일상'을 시적 대상으로 삼아 삶의 세계와의 접점을 잃지 않으려는 시를 수록하고 있다. 삶의 세계와의 심리적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맹목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태도도 목격하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정미
서울에서 출생했다. 경기여고와 서울여자대학 가정과를 졸업했다. 2005년 『문학과창작』에 「활엽 카메라」 외 4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현재 <공간시> 상임시인, 휴먼카운슬러,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自序
제1부
독으로 키운 감자
스타카토
겨울강
불임의 봄
나비효과
활엽 카메라
무관심이 고마운 밤
히든카드
꼬리명주나비를 풀다
여성봉에 누워
쉿! 비밀이에요
당신의 처방
자마이카
젖몸살
지뢰밭
피터팬 신드롬
간단한 시술
두견새 울다
줌인
모과나무
제2부
박쥐우산
바닷가 사서함
목탁둥지
발광체를 품다
친절한 산파
보석눈
부드러운 드릴
유리창의 부부
섬을 다 건너기도 전에
손대지 마시오
수화를 듣다
씩씩한 대롱 속에는
안단테가 흐르고
알레르기 비염
야간비행
가위질
모란장엔 모란이 없다
유리벽화
육교 위
긴꼬리삼광조
제3부
멀미
거풍하는 날
괴력의 비밀
줄타기 선수
누수탐지기
저 큰 편지를 언제 다 읽나
문풍지
먼지의 방
훌쩍 커버린 상수리나무 뒤에
빈집
부러진 손톱
소래포구
선물
내성발톱
불감증은 아니다
다만 그것이
백신을 찾습니다
풍경 셋
신경치료
해설 - 서정의 운명 / 고봉준